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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제16회 전국 아마추어 대회 KeG 9월 리그, ‘경상남도·대전시’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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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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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0-07 오전 9:1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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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제16회 대통령 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뽑힌 지역 대표 선수들이 겨루는 리그형 대회 ‘KeG 리그’를 9·10·11월 개최한다. 가장 먼저 열린 9월 리그는 ‘FC 온라인’ 종목에서 경상남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대전광역시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KeG 리그’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열린 지역 대표 선발전을 거쳐 대표가 된 아마추어 선수들이 지역 소속으로 출전하는 대회다.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신설됐다. 특히 올해는 ‘리그 참가 지원금’ 제도를 도입, 각 시도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대회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대회는 월별(9월, 10월) 리그와 리그 결선(11월)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월별 리그는 9월과 10월에 온라인 풀리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른 후 플레이오프를 오프라인으로 하루 동안 진행한다. 리그 결선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광주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9월 리그는 ‘FC 온라인’ 종목 16명과 ‘LoL’ 종목 47명이 출전했다. 온라인 풀리그 형식으로 9월 7일과 8일, 21일과 22일 4일간 대회를 치렀다. ‘FC 온라인’은 4인 4개 조 단판 풀리그와 8·4강을 거쳤고 ‘LoL’은 3팀 3개 조 2턴 풀리그와 와일드카드전, 4강으로 결승 진출자를 가렸다.
모든 경기 결과 ‘FC 온라인’은 경상남도 임태산 선수가 부산광역시 김민우 선수를 상대로 역전 우승했다. 임태산 선수는 3세트부터 내리 승리하면서 ‘패패승승승’으로 이겼다. ‘LoL’은 대전광역시가 광주광역시에 3:1로 승리하면서 우승컵 주인이 됐다.
‘FC 온라인’ 우승 경상남도는 80만 원, 준우승 부산광역시는 40만 원, ‘LoL’ 우승 대전광역시는 200만 원, 준우승 광주광역시는 150만 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또한, ‘FC 온라인’ 우승자 임태산 선수는 지난 ‘KeG’ 전국 결선에서 3위를 기록했고 9월 리그는 우승하는 성과를 냈다.
10월 리그는 10월 3일부터 풀리그로 진행된다. ‘FC 온라인’은 4인 4개 조 단판 풀리그와 8강·4강을, ‘LoL’은 4팀 2개 조 1턴 풀리그와 4강을 거쳐 각각 플레이오프·결승을 치른다. 플레이오프는 10월 13일 진행 예정이다. 9월·10월 우승자와 리그 성적을 합산 후 상위 2개 팀(선수)은 11월 리그 결선에 오른다.
한 업계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KeSPA 주관으로 운영되는 ‘KeG 리그’ 2024년 대회 9월 리그 결과 ‘FC 온라인’에서는 경상남도가 우승했고 ‘LoL’에서는 대전광역시가 우승컵을 가져갔다”라며 “10월 3일부터 열릴 10월 대회에서는 어느 지자체가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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