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RPG '원신'이 11월 21일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에서 글로벌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순위 상승은 11월 20일 진행된 5.2 업데이트' 영혼과 불꽃의 두루마리' 관련 콘텐츠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월 21일 오전 11시 기준 '원신' 글로벌 매출 순위는 싱가포르 위, 중국 4위, 일본 5위, 홍콩 6위, 대만 9위로 주로 동아시아권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북미·유럽 국가에서는 캐나다 13위, 미국 15위, 오스트리아 20위 등 동아시아권과 비교해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국내 매출 순위는 17위에 그쳤다.
5.2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캐릭터 '차스카' 성능이 매출 상승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 '원신'은 5.2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차스카 외에 신규 지역을 추가했다. '차스카'는 신규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 스토리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진 캐릭터인 만큼 적지 않은 유저들이 기간 한정 뽑기에 도전했으리라 추측된다.
추가적인 매출 상승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원신'은 5.0 버전 업데이트 당일인 8월 28일에는 매출 순위권에 들지 못했으나, 첫 주말이 지난 뒤 평일인 9월 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0위 안에 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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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원신, 5.2 업데이트로 글로벌 매출 상위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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