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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PMGC 2024 GF 개막, ‘DRX·DK 우승’ 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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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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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2-06 오전 11:4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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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PUBG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 2024’ 그랜드 파이널(GF)이 12월 6일 개막했다. 8일까지 사흘간 총 16개 팀이 경쟁한다. 우리나라팀은 DRX와 디플러스 기아(DK)가 출전해 우승컵을 노린다.
‘PMGC’는 전 세계 지역별 상위 48개 프로팀이 그해 최강팀을 가리기 위해 경쟁하는 대회다. 그룹 스테이지(GS)와 서바이벌 스테이지(SS), 라스트 찬스(LC), GF까지 4단계에 걸쳐 경기를 치르고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2024년 대회는 10월 31일 개막했고 12월 8일 일정을 마친다.
개막 후 경기 결과 GF에 오를 16개 팀이 확정됐다. GS(10월 31일~11월 17일)에서는 3개 조로 나뉘어 조별 상위 3개 팀씩 9개 팀이, SS(11월 20일~22일)와 LC(11월 23일~24일)를 거쳐서는 상위 6개 팀이 GF에 올랐다. 대회가 열리는 지역 초청팀 1개까지 총 16개 팀이다.
GS에서는 TeamSpirit(러시아), DRX, Alpha7 Esports(브라질), Natus Vincere(우크라이나), Tong Jia Bao Esports(중국), Nigma Galaxy MEA(유럽), Brute Force(러시아), INFLUENCE RAGE(브라질), ThunderTalk Gaming(중국) 등 9개 팀이 GF에 곧장 올라갔다.
24개 팀이 맞붙은 SS와 16개 팀이 대결한 LC를 통해서는 Falcons Force(몽골), Insilio(카자흐스탄), VOIN DONKEY ID(인도네시아), The Vicious LATAM(멕시코), DK, Regnum Carya Bra Esports(튀르키예)까지 6개 팀이 GF 진출을 확정 지었다.
그런데 Brute Force가 비자 문제로 GF에 참가할 수 없게 돼 한 자리가 비었고 LC에서 7위를 차지한 4Merical Vibes(몽골·네팔)가 대신 GF에 출전하게 됐다. GF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한 하루 6경기씩 총 16경기를 치른다. 총상금은 3백만 달러(약 41억5천만 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팀은 DRX, DK, 미래엔세종(MSJ)이다. DRX는 GS에서 GF로 직행했고 DK는 SS와 LC를 거쳐 GF에 출전했다. MSJ는 SS는 통과했으나 LC에서 14위를 하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에 따라 DRX와 DK 두 팀이 한국팀 첫 우승을 노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PMGC 2024’ 우승컵 주인을 가리는 GF가 12월 6일 개막했다”라며 “2020년과 2021년은 중국팀 Nova Esports, 2022년은 튀르키예팀 S2G Esports, 2023년은 몽골팀 IHC ESPORTS 우승으로 끝난 만큼, 2024년은 한국팀 ‘DRX·DK 우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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