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유통하는 신작 '스플릿 픽션'이 3월 7일 출시 후 48시간 만에 100만 장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스플릿 픽션'이 게임 하나를 구매해 유저 두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고려하면 실질 플레이어 수는 200만 명에 달하는 셈이다.
개발사인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는 3월 11일 공식 SNS를 통해 48시간 만에 100만 장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밝힌 뒤 "여러분들이 저희 게임에 보여주시는 사랑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라며,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의 모든 직원들이 행복해하고 있으며, 유저 여러분들의 놀라운 반응을 즐기는 걸 멈출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단순히 판매량만 높을 뿐 아니라 평론가 평점과 유저 평점 모두 높다. 평론가 평점 종합 서비스 메타크리틱에 따르면 '스플릿 픽션'은 89개 리뷰에서 평균 91점을 기록하며 '머스트 플레이'를 부여받았다. 밸브 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Steam)에서는 전체 유저 평가 21,412건 중 98.3%인 21,039건이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종합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부여받았다.
'스플릿 픽션'은 2인 협동 게임 전문 개발사인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최신작이다. SF 작가 지망생과 판타지 작가 지망생인 두 인물이 가상 현실 세계에서 겪는 내용을 다룬다. 두 유저가 분할된 화면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조작해 협동으로 퍼즐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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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스플릿 픽션, 출시 48시간 만에 100만 장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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