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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2025 LCK CL PO ‘kt vs 프릭스, T1 vs DRX’ 승자조 결승 누가 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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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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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9-17 오전 9:4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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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정규 대회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공식 2군 리그 ‘LCK 챌린저스 리그(CL)’ 2025년 플레이오프(PO)가 9월 15일 개막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승·패자조로 나뉘어 9월 29일까지 대결 후 9월 30일 최종 결승에서 우승컵 주인을 정한다.
‘2025 LCK CL’은 ‘LCK’ 참가 10개 팀 2군이 대결하는 대회다. 2025년부터 대회 진행 방식이 바뀐 ‘LCK’와 같이 시즌을 1년 전체로 정하고 1R부터 5R까지 겨뤘다. 지난 1월에는 첫 대회인 ‘킥오프’를 개최, kt롤스터 챌린저스(이하 kt)가 우승한 바 있다.
총 5R까지 진행한 정규 시즌에서는 1·2라운드 경기 성적에 따라 1~5위는 챌린저 그룹, 6~10위는 트라이얼 그룹으로 나뉘어 3~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챌린저 그룹 1~4위는 PO에 직행했고, 챌린저 그룹 5위와 트라이얼 그룹 1~3위는 플레이-인(PI)를 거쳐 PO에 오를 2팀을 가렸다.
정규 시즌부터 PI까지 모든 경기 결과 kt, T1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T1), DRX 챌린저스(이하 DRX), BNK 피어엑스 유스(이하 피어엑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이하 젠지), DN 프릭스 챌린저스(이하 프릭스) 등 6팀이 PO에 올랐다.
PO는 9월 15일부터 29일까지다. 9월 15일 1라운드, 22일 2라운드를 거쳐 승리한 2팀이 승자조 결승으로 최종 결승에 오를 1팀을 정한다. 9월 16일, 23일, 26일에는 패배한 팀들이 대결하는 패자조 경기를 치른다. 9월 29일 패자조 결승에서 이긴 1팀이 최종 결승에 올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9월 15일 PO 1R 경기에서는 DRX와 젠지, 피어엑스와 프릭스가 만났다. 5전 3선승제 경기 결과 DRX가 젠지를 3:1로, 프릭스가 피어엑스를 3:0으로 꺾었다. 2R에서는 kt와 프릭스, T1과 DRX가 대결한다. 이를 통해 승자조 결승에 오를 2팀이 정해진다.
승자조 2R는 챌린지 그룹 1위 kt와 트라이얼 그룹 3위 프릭스, 챌린지 그룹 2위 T1과 3위 DRX 간 경기다. 올해 전적을 보면 1경기는 매치 1승 1패·세트 3승 3패로 박빙이다. 2경기는 매치 3승 2패·세트 6승 6패로 T1이 우세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5년 ‘LCK CL’ PO가 9월 15일 개막, 1R 경기 결과 DRX와 프릭스가 2R에 올라 각각 T1과 kt를 상대하게 됐다”라며 “승자조 2R에서 ‘kt vs 프릭스, T1 vs DRX’ 대진이 성사된 만큼, 어느 팀이 승자조 결승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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