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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출시 준비’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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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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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9-17 오전 9:4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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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가 9월 17일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 사전 등록을 시작,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나선다. 당일 20시에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 핵심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서비스 운영 방향성도 구체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아키텍트’는 아쿠아트리가 개발, 드림에이지가 서비스 예정인 MMORPG다. ‘프로젝트 A’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작품이다. 지난해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출품돼 정식 명칭을 ‘아키텍트’로 확정하고 100 부스 규모 전시관에서 시연 등으로 유저와 만났다.
주요 콘텐츠는 ‘거인의 탑’ 내 유물을 손에 넣기 위해 오래도록 사람이 가지 않았던 ‘버려진 땅’으로 다시 향하는 모험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심리스 필드, 비행·수영·방벽 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 개성 있는 보스와 몬스터를 상대하는 전투 등이 즐길 거리다.
직업(클래스)은 전사·마법사·암살자·전투사제·사냥꾼 등 각기 다른 특징과 능력을 지닌 5종이 나온다. 모든 클래스는 기본적으로 딜러이고, ‘배틀 스탠스’ 시스템을 거쳐 순서대로 탱커·버퍼·PvP딜러·힐러·디버퍼 역할도 할 수 있다.
관련해 드림에이지 관계자는 “’아키텍트’는 ‘모든 클래스는 기본적으로 딜러’라는 설정을 통해 역할군에 따른 성장 불균형 문제를 해결했고, ‘배틀 스탠스’ 시스템을 통해 평소에는 딜러로 험하다가 대규모 전투 시에는 각자 다른 역할로 즉시 전환 가능하다”라며 “솔로·파티 플레이를 넘나드는 유연함을 통해 정형화한 역할 한계를 넘어선 전략적인 재미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핵심 콘텐츠인 전투는 유저가 직접 조준하고 발동하는 ‘논타깃 후판정’으로 설계했다. 항상 수동으로만 즐기기 어려운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편의 기능인 ‘스마트 자동 전투’도 넣었다. 단순히 방치하는 방식이 아니라 유저 선택과 개입이 중요한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해 수동 전투 고유 재미를 해치지 않도록 만들었다.
9월 17일 20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서는 더욱 상세한 정보가 공개된다. 게임 개발 철학과 차별화 요소를 전한다. 또한, 드림에이지 사업진이 게임 내 경제 시스템, 수익 모델(BM), 작업장 대응 방안, 업데이트 방향성, 유저 소통 계획 등에 직접 답하는 Q&A 세션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드림에이지는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신작 MMORPG ‘아키텍트’ 정식 출시에 앞서 9월 17일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하고 당일 20시 온라인 쇼케이스로 유저와 소통하려 한다”라며 “본격적으로 ’출시 준비’에 나서는 만큼, 유저들로부터 적지 않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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