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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15주년 롤드컵, ‘2025 LoL 세계 최강’ 가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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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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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0-13 오전 9: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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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주년을 맞은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최상위 e스포츠 대회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롤드컵)’이 10월 14일 개막한다. 중국 베이징·상하이·청두에서 11월 9일까지 열린다. 지역별 대표 17팀이 출전해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참가 팀은 LCK(한국) 젠지 e스포츠·한화생명e스포츠·kt롤스터·T1, LPL(중국) 빌리빌리 게이밍·애니원스 레전드·탑 E스포츠·인빅투스 게이밍, LTA(아메리카) 플라이퀘스트·비보 키드 스타즈·100 씨브즈, LCP(퍼시픽) CTBC 플라잉 오이스터·팀 시크릿 웨일즈·PSG 탈론, LEC(유럽) G2 E스포츠·모비스타 KOI·프나틱까지 총 17개다.
일정은 10월 14일 플레이-인(PI) 스테이지, 10월 15일~25일까지 스위스 스테이지(SS), 10월 28일~11월 9일 녹아웃 스테이지(KS)를 치르는 3단계 구성이다. KS는 10월 28일~31일 8강, 11월 1일~2일 4강, 11월 9일 결승으로 구성됐다.
PI에서는 LCK 4번 시드 T1과 LPL 4번 시드 인빅투스 게이밍이 맞붙는다. 5전 3선승제 경기를 치른 후 승리 팀이 SS에 진출한다. 이후 SS 조 추첨식을 통해 대진을 정하는데, PI에서 이긴 팀이 속한 지역 리그 3번 시드가 2부로 승격된다. T1이 이기면 LCK 3번 시드 kt롤스터가 2부로, 인빅투스 게이밍이 이기면 LPL 3번 시드 탑 E스포츠가 2부로 간다.
1부에는 5개 지역 리그에서 1번 시드를 차지한 5개 팀이 속하고, 2부에는 각 지역 2번 시드와 플레이-인 승자 지역 3번 시드가 배정된다. 3부는 남은 각 지역 3번 시드와 플레이-인 승리 팀 구성이다. 첫 경기인 1라운드(R)는 1부와 3부, 2부와 2부끼리 겨루는 형태다.
2R부터는 성적이 같은(1승은 1승, 1패는 1패) 팀끼리 맞붙고, 같은 상대와는 다시 만나지 않는다. 같은 대진이 반복되거나 추첨으로 인해 다른 대진이 중복되면 해당 팀은 다음 빈 슬롯으로 재추첨한다. 경기를 통해 3승 한 팀은 KS로, 3패 한 팀은 그대로 일정을 마친다.
SS 모든 경기 결과 KS에 오른 8개 팀은 8강전에서 대결한다. 3전 전승 팀은 3승 2패 팀을 만나고, 서로 대진표 반대편에 배치된다. 나머지 팀은 순서대로 추첨 결과에 따라 대진이 정해진다. 승리한 네 팀은 4강전에서 겨룬 후 이긴 두 팀이 최종 결승에서 우승컵 주인을 정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지역별 리그 대표팀이 모여 겨루는 ‘2025 롤드컵’이 10월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중국 베이징(PI와 SS)·상하이(8강과 4강)·청두(결승)에서 열린다”라며 “지역별 우승·상위 성적 팀이 만나 대결하는 만큼, ‘2025 LoL 세계 최강’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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