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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라이엇 게임즈 ‘LoL e스포츠 비상’, 우한 폐렴 대처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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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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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2-28 오전 11: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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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e스포츠에 비상이 걸렸다. 세계적으로 창궐한 우한 폐렴(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는 무기한 무관중 경기를 치르는 중인데, 중국에서는 아예 리그가 잠정 중단됐기 때문이다.
국내 ‘LoL’ 정규 e스포츠 리그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oL Champions Korea, 이하 LCK)’와 하위 리그 ‘2020 LoL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챌린저스 코리아)’는 각각 2월 5일, 6일 개막했다. 그런데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늘면서 확산을 우려한 라이엇은 ‘LCK’와 ‘챌린저스 코리아’를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진행 중이다.
코로나19가 발원한 중국은 지난 1월 13일 개막한 공식 ‘LoL’ 리그 ‘LPL(LoL Pro League, 1부 리그)’과 ‘LDL(LoL Development League, 2부 리그)’을 중국 최대 명절 춘제(春節, 1월 25일) 이후 2월 5일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 예방 조치로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LoL’ e스포츠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LCK’와 ‘LPL’, 북미 ‘LCS(LoL Championship Series)’, 유럽 ‘LEC(LoL European Championship)’ 등 메이저 리그와 브라질, 독립국가연합, 일본, 라틴아메리카, 오세아니아, 태평양 연안, 터키, 베트남 등 플레이인 리그에서 스프링 시즌이 끝난 후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이하 MSI)’ 일정을 확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2월 26일 라이엇 존 니덤(John Needham)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SNS를 통해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대응에 나서면서 ‘2020 MSI’ 일정과 장소 발표를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MSI’는 전 세계 모든 리그가 출전해 자웅을 겨루고 ‘LoL’ 최고 팀을 만나볼 수 있는 대회인 만큼, 가능한 한 빨리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MSI’ 이후 서머 시즌이 끝난 후에는 전 세계 ‘LoL’ e스포츠 한 해를 정리하는 결산 대회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2011년부터 시작한 ‘월드 챔피언십’은 매년 동시 접속자 수와 시청 시간 부분에서 e스포츠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대회다. 하지만 코로나19 창궐로 ‘LPL’이 잠정 중단됐고 ‘MSI’도 일정이 불투명한 만큼, ‘월드 챔피언십’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날이 늘고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중단된 ‘LPL’이 언제 재개될지, ‘MSI’ 일정과 장소는 언제 어디가 될지 알 수 없게 됐다”라며 “코로나 19 여파로 ‘LoL’ e스포츠 비상이 걸린 라이엇이 추후 어떻게 대처할지 전 세계 유저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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