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프로젝트 C, “최종 목표는 신규 팬덤 형성” |
 |
작성자 :
|
등록일 : 2024-11-15 오후 2:25:33 |
|
|
 |
 |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4종을 출품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 세계관을 계승한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을 비롯해 새로운 시도가 가미된 '프로젝트 C와 '프로젝트 S', '프로젝트 Q'등이 최초 공개됐다.
출품작 중 '프로젝트 C'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시도하는 첫 서브컬쳐 게임이다. 게임 내 세계관에 존재하는 여섯 개 국가 출신 소녀들이 한 아카데미에 모이며 교육을 받는다는 설정으로, 유저는 멘토가 되어 소녀들을 이끌게 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시도하는 장르 다각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게임 목표는 신규 서브컬쳐 IP로서 새로운 팬덤을 형성하는 것이다.
윤현태 총괄 PD가 선정한 '프로젝트 C' 핵심 키워드는 수집, 육성, 전투다. 매력적인 이야기를 지닌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이들을 직접 '육성'해 능력치와 스킬, 외형이 모두 다른 자신만의 캐릭터로 키워낼 수 있다. 육성을 마친 뒤에는 자신이 가르친 소녀들과 모험을 떠나 자동으로 진행되는 턴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유저는 캐릭터 육성 방식을 선택하고, 어떤 능력치를 성장시킬 지 지정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스키로가 능력치를 지닌 세상에 하나 뿐인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캐릭터와 교감하고 각 캐릭터에 맞는 방식으로 캐릭터 스트레스 수치를 관리해야 한다. 캐릭터 육성 방식과 결과에 따라 캐릭터 외형이나 복장이 변화하는 게 특징이다.
전략적인 팀 전투도 특징이다. 직접 육성한 캐릭터들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캐릭터마다 특기와 어울리는 포지션이 있는 만큼 적절한 육성을 거친 캐릭터로 전략적인 전투를 진행하며 화려한 스킬 연출을 즐길 수 있다.
이하는 윤현태 PD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Q. 필요에 따라 캐릭터 육성 수준을 초기화하고 다시 육성해야 하는 장르로 보이는데, 이러한 장르는 서비스가 장기화 될수록 유저 피로도가 증가하며 이탈률이 높아지는 문제가 있다. 유저 피로도를 낮출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 있는가?
A.
해당 문제는 개발진도 인지하고 있다. 일단 육성 볼륨 자체를 비교적 적게 구현하고, 자동 육성 기능이나 간단 육성 기능 등 시스템적 장치를 준비하고 있다.
Q. 출시 시점에서 캐릭터는 몇 종이나 있나?
A.
아무래도 육성에 따른 캐릭터 변화를 다양하게 표현하기 위해선 너무 많은 캐릭터가 있다기 보단 적절한 수량의 캐릭터만 등장하느 게 좋다고 생각한다. 출시 시점에선 24종 캐릭터가 등장한다. 다만 등급에 따라 변하는 외형 수준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Q. 전시 부스나 지스타 특별 영상에서는 일본어 더빙만 공개됐는데, 한국어 더빙 계획은 없나?
A.
윤현태 PD: 한국어 더빙도 준비중이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서브컬쳐 게임인 만큼, 서브컬쳐 본고장인 일본어 더빙을 먼저 공개하게 됐다.
Q. '나만의 캐릭터'를 강조했는데, 유사 장르 작품들을 고려하면 특정 공략에 따라 동일하게 육성된 캐릭터 다수가 등장하게 될 것 같다. 이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다.
A.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기 위해 캐릭터를 육성하면 아무래도 정형화된 스펙이나 유사하게 육성된 캐릭터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정형화된 스펙이 형성되는 것 자체는 게임인 이상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본다. 이미 육성한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한 추가 능력치를 제공하는 등 방안을 고려 중이다.
Q. 게임 설명에서 기성 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떠올랐다. 육성 과정은 두 게임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운가?
A.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 다만 '프로젝트 C'에서 스트레스 관리나 호감도 관리는 캐릭터 별 개서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이다. 예컨대, 내향적인 캐릭터와 외향적인 캐릭터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호감도와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Q. 자동 턴제 전투라고 했는데,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되는 것인가?
A.
전투 관련 요소는 계속 논의하고 개발 중이다. 기본적으로는 캐릭터를 두 열로 배치하고, 피격 순서나 캐릭터 조합에서 오는 시너지, 캐릭터 간 케미스트리 같은 점을 중점으로 유저들이 육성한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Q. 타 육성 게임에 등장하는 '서포터 카드'나 '인자 계승' 같은 시스템이 있는가?
A.
육성 중 캐릭터를 조력하는 서포터 캐릭터가 존재하고, 이전에 육성했던 캐릭터가 다음 캐릭터 육성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Q. 유저들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프로젝트 C'는 캐릭터와 교감하고 공감하며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갖춘 게임이다. 서브컬쳐 장르를 애정하는 유저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진짜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최신게임뉴스
총 126072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