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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크래프톤 수집형 RPG ‘테라 히어로’ 3월 5일 정식 출시
작성자 : 등록일 : 2020-02-17 오후 3:13:27


크래프톤은 2월 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크래프톤타워에서 크래프톤 연합 일원 레드사하라가 개발, 3월 5일 정식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다중 캐릭터 수집 육성형 RPG ‘테라 히어로(TERA Hero)’를 공개했다.



‘테라 히어로’는 2011년 출시한 PC MMORPG ‘테라(TERA)’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 모바일에 맞춰 재해석한 작품이다. ‘테라 프론티어(TERA Frontier)’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 원작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3인 파티 플레이, 전략적 구성, 컨트롤하는 재미와 액션에 비중을 높게 잡았다.

개발과 관련해 레드사하라 이지훈 대표는 “’테라’에서 경험했던 가장 즐거운 부분을 모바일로 옮기는 데 중요한 게 뭔지 생각하면서 개발했다”라며 “결국 ‘테라’는 전투가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으로, 저희가 가진 제작 역량을 살려 이를 충분히 녹여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훈 대표는 “이와 함께 ‘엘린’을 포함한 특색 있는 종족을 게임에 어떻게 녹여낼지, RPG가 가진 본질에 충실한 ‘테라’를 모바일에서 어떻게 구현할지가 레드사하라 스튜디오에 던져진 과제였다”라며 “앞서 언급한 세 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원작 핵심 재미를 살린 ‘파티 플레이’에 중심을 두기로 했다”라고 역설했다.



게임 내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는 플레이하면서 얻을 수 있고, 스토리, 미션과 함께 원정대를 모집 후 성장시킬 수 있다. 유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직업으로 캐릭터를 조합할 수 있다. 메인 시나리오, 캐릭터 고유 시나리오와 함께 다양한 성장 시스템과 PvE, PvP 전투, 거래소와 길드 등을 여러 가지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끝으로 이지훈 대표는 “‘테라 히어로’는 레드사하라 스튜디오가 크래프톤 연합 일원으로 참여 후 첫 작품으로, 열심히 준비했고 노력했다”라며 “크래프톤 연합 모토가 ‘도전과 장인정신’인데, 레드사하라도 처음 설립했을 때 여러 가지 재미를 유저 분들께 전달하는 게 목표였으므로, 이를 유저 분들께 제대로 전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레드사하라 이지훈 대표, 노동환 디렉터, 박기현 사업본부장과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테라 히어로’ 모바일 제작 이유는?
A.
원작 테라가 준 느낌을 모바일에서 제대로 구현해 보고 싶었다. 아직도 유저 사이에서 ‘테라’는 웰메이드 게임이라는 이미지가 있어, 잘 만든다면 현재 높아진 모바일 게임 유저 눈높이를 맞출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Q. 테라를 모바일로 만들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A.
파티 플레이가 대표적인 원작 핵심 재미라고 생각해 이를 모바일에서 어떻게 잘 구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배경 수풀 하나까지도 신경 써서 표현했다.

PC가 아니기에, 줄 수 없는 부분은 포기하고, 모바일이기에 가질 수 있는 확실한 재미를 퀄리티있게 전달하자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개발했다. 예를 들어 엘린이라는 너무나 잘 알려진 캐릭터로 대표되는 뛰어난 캐릭터 성을 살리기 위해서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Q. ‘테라 히어로’로 이름을 정한 이유는?
A.
테라 IP를 오래 기억해주고 다시 플레이해 주는 유저분들,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들고 있는 우리 개발팀, 게임 내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 모두가 히어로다. 어쩌면 이 시대 우리가 모두 히어로 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름을 정했고, 우리 게임을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Q. 크래프톤에게 ‘테라’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A.
IP를 탄생시킨 곳이기에 서비스도 꼭 성공시켜 내부 팀은 물론 유저 분들께 실망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사명감과 애착이 남달랐고, 그러기에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특히 이번 게임은 PC ‘테라‘ 개발팀이 제작을 한 건 아니지만, 개발 전반과 테스트에 PC ‘테라’에 관련된 많은 분이 참여했으니 많이 기대해 주길 바란다.

Q. ‘테라 히어로’ 장르는?
A.
특별히 장르에 대한 목표나 방향성을 두지 않고, RPG가 줄 수 있는 재미에 대한 고민에 집중했다. 원작 파티 플레이, 그리고 엘린으로 대표되는 우수한 캐릭터와 캐릭터별로 교감하며 함께하는 시나리오 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비교하기 위해 유사한 게임을 찾기는 좀 어렵고, 굳이 장르를 명명하자면 다중캐릭터 육성 RPG 라고 부를 수 있다.

Q.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A.
박기현 본부장: 과금한 유저는 그만큼 쓴 만족감을, 아닌 유저는 시간을 들여 소과금이나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추구했다. 그래서 랜덤 획득을 통해 캐릭터를 얻는 방식은 지양했다. 론칭 시점에 제공되는 모든 캐릭터는 퀘스트를 따라 게임을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모두 획득할 수 있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플레이어 간 경쟁 과정에서 장비 성장을 좀 더 빠르게 하기 위한 요소들을 중심으로 설계됐고, 게임플레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허들을 극복하기 위해 과금이 전제되어야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Q. 성장 시스템은?
A.
게임 내에서 ‘원정대원’으로 불리는 다양한 캐릭터 동료들을 시나리오를 따라 한 명씩 모으고 육성하는 게 기본이고 게임플레이 핵심 재미 요소다. 다중캐릭터를 육성하는 과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일 직업 간 장비가 무제한 공유되는 시스템을 채택, 게임을 로그아웃한 상황에서도 전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험 의뢰 시스템을 제공한다.

Q. 유저가 다양한 캐릭터를 성장시켜야 하는 이유는?
A.
기본적으로 각 전투 콘텐츠 별로 상황에 맞게 다양한 캐릭터 필요가 발생하도록 설계했다. 원정대원을 많이 모으고 성장시킬수록 전체 패시브 효과를 통해 개별 원정대원 캐릭터가 강해지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검은틈, 쟁탈 전장과 같은 일부 경쟁형 콘텐츠에서는 여러 가지 캐릭터가 모두 콘텐츠 플레이에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했다.

Q. 업데이트 계획은?
A.
새로운 개념으로 만든 다대다 전투를 준비하고 있는데, 아마 모바일 RPG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개념(배틀 로얄류는 아님)이라 기대해도 좋다. 전투가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신규 캐릭터와 신규 지역은 준비되어 있고 유저 콘텐츠 소모 속도에 따라 빠르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Q. ‘테라’ IP를 쓴 다른 프로젝트들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이지훈 대표: ‘테라’는 이미 모바일로 두 작품이 나온 상태다. 저희는 세 번째다. 같은 IP를 사용하는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이겠지만, 레드사하라만이 할 수 있는 원작 해석 방법과 제작 역량을 유저 분들께 선보이고 평가받는 데 집중했다.

이 때문에 파티 플레이를 중점으로 만들어 전투하는 재미를 제공하려 했다. 본질은 어떤 방식으로 원작을 해석, 개발팀이 가진 장점을 잘 섞느냐다. 이런 관점에만 집중해서 지금까지 개발에 집중했다.

Q. 원작은 논타겟 전투로 액션을 강조했는데, ‘테라 히어로’는 어떤지?
A.
노동환 디렉터: 전투 기본은 논타겟으로 설계돼 있다. 다만 유저 분들께서 ‘테라 히어로’ 전투를 논타겟 전투에서 매력을 찾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앞서 나온 ‘테라’ IP 활용 모바일 게임 두 작품과 최근 모바일 게임 경향을 볼 때 유저가 캐릭터 세 명을 조작하는 역동적인 느낌이 기존 MMORPG 대비 다른 느낌을 제공하리라 판단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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