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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매 시즌 새로운 메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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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7-10 오전 10:2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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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산하 슈퍼 크리에이티브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개발 중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쇼케이스를 7월 9일 오후 7시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김형석 총괄 디렉터를 비롯한 개발진이 출연해 게임 특징과 핵심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 등록 이벤트도 시작됐다. 7월 9일부터 정식 출시일 까지 진행되며, 정식 출시일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카오스라는 미지의 힘이 우주를 파괴하는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카오스에 접촉하면 정신이 붕괴하다가 괴물로 변하게 되며, 인류가 이를 피하기 위해 방주를 타고 피신해 카오스에 맞서 싸운다는 설정이다.
독특한 세계관을 구현하기 위해 그래픽 측면에서 많은 공을 들인 게임이기도 하다. 동적이고 만화적인 표현을 위해 각종 반사 효과나 2.5D 그래픽, 다이나믹한 광원 효과와 능동적인 그림자 표현 등을 통해 유저들이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수집형 덱빌딩 게임이다. 캐릭터 스킬이 카드 형식으로 구현돼 있으며, 매 턴 드로우된 카드를 사용해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는 방안을 산출해야 한다.
핵심 게임 콘텐츠는 '스토리 모드'와 '카오스 임무 모드' 2종이다. '스토리 모드'는 다수의 단일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유저가 사전에 구성한 덱을 사용한다. '카오스 임무 모드'는 여러 스테이지를 연속 플레이하는 로그라이트 덱빌딩 모드로, 한 번 플레이에 5~15분 가량이 소모된다. 탐사 결과는 '세이브 데이터'로 저장되며, '세이브 데이터'를 재화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다.
핵심 게임 기믹 중 하나로는 '붕괴' 시스템이 꼽혔다. 카오스가 정신을 붕괴시킨다는 설정에 따라 캐릭터들은 전장에서 오래 체류하거나 적에게 피해를 입을 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스트레스 수치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트라우마에 빠져 '붕괴'상태에 빠진다.
'붕괴' 상태에 빠진 캐릭터는 덱 내에 '붕괴' 관련 디버프 카드가 섞여들어 가는 등 패널티를 받고 때로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하나, 특정한 행동을 통해 붕괴 사태를 해소하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필살기 스킬 코스트가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여지가 있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시즌제로 운영된다. 매 시즌마다 카오스로 인해 발생한 우주급 재해를 다루며, 해당 재해와 관련된 시즌 이벤트 스토리와 시즌 콘텐츠, 신규 캐릭터가 제공된다. 새로운 캐릭터에서 비롯된 새로운 카드와 장비 등을 통해 시즌마다 새로운 메타를 창출한다는 게 목표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슈퍼크리에이티브 김형석 대표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플레이가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유저분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할 그 날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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