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FPS '발로란트' e스포츠 2024년 시즌이 끝나고 각팀이 리빌딩을 거치는 가운데, Gen.G e스포츠(이하 젠지)가 'Munchkin' 변상범 선수와 재계약 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젠지는 2024년 로스터 중 't3xture' 김나라 선수와 'Karon' 김원태 선수, 'Munchkin' 변상범 선수를 유지하게 됐다. 기존에 주장을 맡고 있던 변상범 선수가 복귀함에 따라 2024년 시즌에도 주장 자리는 변상범 선수가 그대로 유지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코칭스태프 역시 'solo' 강근철 감독과 'HSK' 김해성 코치를 유지했다. 2024년에만 우승 세 번, 준우승 두 번을 기록한 코칭스태프들인 만큼 재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던 인물들이다. 다만 시즌을 마무리하는 최상위 대회인 2024 발로란트 마스터즈에서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던 만큼, 일부 전략 수정이 필요할 전망이다.
변상범 선수가 팀으로 복귀함에 따라 함께 계약 기간이 종료됐던 'Lakia' 김종민 선수 복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젠지가 이미 신인 선수 공개 모집을 진행 중인 만큼, 빈 자리는 신인 선수나 타 팀에서 이적하는 채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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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 e스포츠 발로란트 팀, 먼치킨 선수와 재계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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