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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PUBG 모바일 한일전, ‘PMGC 티켓 1장’ 주인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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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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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0-18 오전 10:5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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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한국·일본 국가 대항전 ‘PUBG 모바일 라이벌스 컵(PMRC) 2024 시즌 2’를 10월 19일과 20일 이틀간 개최한다. 한일 양국에서 8개 팀씩 총 16개 팀이 출전해 겨루는 대회다. 우승 팀은 10월 31일 개막하는 ‘PUBG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2024’ 출전 자격을 얻는다.
‘PMRC’는 2021년부터 매년 한일 양국 프로 리그 소속팀이 치열하게 승부한 대회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PMGC’ 참가팀을 가리는 대회이기도 하다. 2021년은 일본팀 BC SWELL, 2022년과 2023년은 한국팀 디플러스 기아가 우승했다. 2024년부터는 시즌제를 시작했고 시즌1도 디플러스 기아가 우승한 바 있다.
시즌2는 10월 31일부터 12월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영국 런던에서 열릴 ‘PMGC 2024’ 출전팀을 정한다. 참가팀은 한국리그 ‘PUBG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에서 8팀, 일본 리그 ‘PUBG 모바일 재팬 리그(PMJL)’에서 8팀이 나선다.
‘PMPS’에서는 인피니티, 게임 PT, e-스포츠 프롬, 미래엔세종, 이글 아울스, 베가 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 4에버가 출전했다. ‘PMJL’에선 벤전스, 키노트로페 게이밍, 리젝트, 도프니스, 디토네이션 포커스미, 라젤리아, 팔랑크스, 델타 E스포츠가 나왔다.
참가팀은 10월 19일과 20일 이틀간 하루 6매치(경기)씩 총 12매치를 치른다. 우승한 1팀만 ‘PMGC 2024’에 확정 출전할 수 있으므로, 경합이 예상된다. 첫 대회를 제외하고 3개 대회 연속 우승한 한국이 1위에 오를지 첫 대회 이후 우승하지 못한 일본이 1위를 차지할지 관심을 끈다.
‘PMGC 2024’는 총상금 3백만 달러(약 41억 원) 규모 최상위 국제 대회다. 전 세계 지역 리그 상위 46팀과 초청 2팀, ‘PMRC 2024 시즌2’ 우승 1팀 등 총 49팀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DRX와 디플러스 기아, 일본에서는 볼텍스와 캐그 오사카가 출전을 확정했으므로, 이번 라이벌스 컵에는 네 팀이 나오지 않는다.
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17일까지 그룹 스테이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바이벌 스테이지, 11월 23일과 24일 라스트 챈스를 쿠알라룸푸르에서 치른 후 12월 6일부터 8일까지 그랜드 파이널을 런던에서 운영해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PMGC 2024’ 티켓 1장이 걸린 한일전 ‘PMRC 2024 시즌 2’를 10월 19일과 20일 개최한다”라며 “2021년 첫 대회를 제외하고 2022년·2023년·2024년 시즌1까지 우리나라 팀이 우승한 만큼, 이번에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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