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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지스타 2024, 펄어비스 붉은사막 관람객 ‘첫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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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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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1-05 오전 9: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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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지스타 2024’에 신작 ‘붉은사막’을 출품한다. 자체 개발한 차세대 엔진으로 AAA급 타이틀을 목표 삼아 개발한 작품이다. ‘지스타 2019’ 현장에서 열린 신작 발표회 ‘펄어비스 커넥트 2019’를 통해 처음 공개됐고 약 5년 만에 시연으로 돌아왔다.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BTC관 2,364부스, BTC관 917부스, 총 3,281부스 규모다. 펄어비스는 제1 전시장에 100부스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는다.
2023년 BTB관에서 ‘붉은사막’ 관련 정보를 전했던 펄어비스는 2024년 BTC관에서 관람객과 ‘붉은사막’으로 소통한다. 100부스 규모 전시관을 ‘붉은사막’ 테마로 꾸며 입장부터 시연까지 관람객에게 게임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붉은사막’은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만든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다. PC·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발매가 목표다. 첫 공개 때는 MMORPG로 발표됐으나 2020년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 변경을 발표했고 매년 여러 가지 정보를 공개해 왔다.
주요 콘텐츠는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 이야기다. 주인공 ‘클리프(Kliff)’가 용병단 동료들과 벌이는 치열한 전투를 담았다. 사실적으로 구현한 그래픽, 주변과 상호작용, 모션 캡처 기반 전투 액션 등이 특징이다.
‘지스타 2024’에서는 액션성에 집중한 시연 버전을 선보인다. 공격·방어·회피·특수 스킬 등 기본 조작법을 익히는 전장과 4가지 보스전, 한손검·방패·스킬 액션 조합 등 손맛을 살린 전투를 제공한다. 무기뿐 아니라 건물이나 환경 등을 활용한 전략적이고 자유도 높은 전투다.
특히 보스전은 서로 다른 외형 디자인과 공격 범위, 속도, 패턴을 지녀 공략하는 맛을 살렸다. 보스마다 다른 전투 방식을 분석하고 공략해야 한다. 또한, 전투 중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양한 컷신 연출로 몰입감을 높인 이야기도 확인 가능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펄어비스는 11월 14일~17일 개최하는 ‘지스타 2024’에 자체 개발 신작 ‘붉은사막’을 출품, 100부스 규모 전시관에서 관람객 시연을 진행한다”라며 “2019년 첫 발표 후 약 5년 만에 시연을 통해 관람객에게 실제 게임 플레이 ‘첫선’을 보이는 만큼,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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