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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넥슨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FINF’ 우승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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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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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2-23 오전 4:3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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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PS ‘서든어택’ 공식 e스포츠 대회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가 ‘FINF’ 팀 우승으로 끝났다. FINF는 승자조 결승에서 시즌1 우승 팀 준자냥냥을 꺾고 최종 결승에 진출, 패자조 결승에서 올라온 miss를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는 4월 6일 9월 5일부터 22일까지 예선 참가자를 모집 후 10월 5일 오프라인 예선을 치렀다. 10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17시에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본선 경기를 열었다.
예선 결과 준자냥냥, UlsaN, miss, SUPLEX, likethat, FINF, icsu, enchantress 등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겨뤘다. 본선 첫 경기에서는 준자냥냥이 UlsaN을, miss가 SUPLEX를, FINF가 likethat을, icsu가 enchantress를 이겼다. 이어서 준자냥냥이 miss를, FINF가 icsu를 제압 후 승자조 결승에 올랐고 FINF가 준자냥냥에게 이기면서 결승에 선착했다.
패자조 첫 경기에서는 UlsaN이 SUPLEX를, likethat이 enchantress를 이겼다. 다음으로 UlsaN이 icsu를, miss가 likethat을 제압했고 miss가 UlsaN까지 이기면서 패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패자조 결승에서는 miss가 준자냥냥을 이기고 최종 결승에 올랐다.
12월 15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최종 결승은 5전 3선승제 대결 끝에 FINF가 3:1로 승리했다. FINF는 본선부터 결승까지 무패 기록을 세웠다. FINF 소속 김경섭 선수는 기복 없는 조준 실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어 결승 MVP에 선정됐다.
총상금은 5천만 원이다. 우승한 FINF는 2천만 원, 준우승한 miss는 1천2백만 원을 받았다. 3위부터 8위까지는 상금이 차등 배분됐고 결승 MVP는 1백만 원을 획득했다. 또한, 대회 기간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생방송을 시청하는 유저 모두에게 넥슨캐시를 포함한 여러 가지 보상이 주어졌다.
현장에서는 2025년 서비스 20주년을 맞는 ‘서든어택’ 업데이트 계획도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서든어택’은 신규 무기 ‘TAC-9’, 신규 콘텐츠 ‘스파이를 찾아라’ 개선 버전을 선보이면서 신규·복귀 유저 혜택을 확장하고 ‘안티 치트’ 시스템 및 타격 포인트를 개선한다. 장기적으로 같은 엔진을 활용해 한 층 강화한 그래픽 업데이트도 전개할 예정이다.
관련해 넥슨게임즈 김태현 디렉터는 “올해 더 재밌고 오래 서비스되는 게임을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에도 많은 즐거움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서든어택’은 2005년 국내 출시 후 2006년부터 e스포츠 대회를 시작했다. 2011년부터는 매해 ‘챔피언스 리그’를 개최했으나 2019년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엔 대회를 열지 못하고 3년간 온라인 운영하다가 2024년 오프라인 개최로 돌아왔다. 4월~6월 시즌1, 10월~12월 시즌2를 치렀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 ‘서든어택’ 공식 e스포츠 대회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가 12월 15일 최종 결승 경기를 통해 ‘FINF’ 우승으로 마무리됐다”라며 "20주년을 맞는 2025년에는 1월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게임 속 시즌1을 시작하는 만큼, e스포츠 대회 개최 여부도 관심을 끈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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