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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4 LCK 어워드, T1 2년 연속 ‘POTY 싹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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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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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1-02 오전 9:5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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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정규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4시즌을 종합해 시상하는 'LCK 어워드(LCK Awards)'에서 T1이 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포지션별 선수상을 휩쓸었다. 주전 선수들은 포지션벌 올해의 선수상(POTY)을 받았고 ‘페이커’ 이상혁은 올해의 선수가 됐다.
‘LCK 어워드’는 한해 ‘LoL’ e스포츠 종목에서 활약한 선수·코치진을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올해의 선수’, ‘POTY(포지션별)’,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스프링, 서머)’, ‘정규 리그 MVP(스프링, 서머)’, ‘루키 오브 더 이어’, ‘베스트 코치’, ‘올 LCK 퍼스트 팀(스프링, 서머)’ 등을 시상한다.
2024년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선수 한 명을 시상하는 ‘올해의 선수(상금 5백만 원)’는 ‘페이커’ 이상혁이 받았다. 2년 연속 수상이다. ‘2024 LCK’ 스프링 준우승,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5번째 우승 등 활약이 인정됐다. ‘POTY(포지션별)’와 전적 검색 사이트 OP.GG를 통해 가장 많이 검색된 선수에게 주어지는 'OP.GG 서치 킹 상'도 수상, 3관왕에 올랐다.
관련해 T1 ‘페이커’ 이상혁은 “2024년 한 해 강한 상대를 만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함께 해준 T1 동료들 덕분에 좋은 성과로 마무리했다”라며 “덕분에 ’올해의 선수’라는 명예로운 상을 받았고 내년에도 정진하겠다”라고 밝혔다.
‘POTY(포지션별)‘는 ‘2024 롤드컵’에서 우승한 T1 주전 5명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미드’ 이상혁 외에 ‘올해의 탑’에는 ‘제우스’ 최우제, ‘올해의 정글러’는 ‘오너’ 문현준, ‘올해의 바텀’은 ‘구마유시’ 이민형, ‘올해의 서포터’는 ‘케리야’ 류민석이 선정됐다. 선수들은 부상으로 상금 2백만 원을 얻었다.
스플릿별 최고 활약을 보인 선수가 받는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은 ‘쵸비’ 정지훈(스프링)과 ‘페이즈’ 김수환(서머), ‘정규 리그 MVP’는 스프링과 서머 모두 ‘쵸비’ 정지훈이 수상했다.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은 상금 2백만 원, MVP는 상금 5백만 원을 받았다.
2024시즌 최고 기량을 보인 선수들로 구성한 ‘올 LCK 퍼스트 팀’은 스프링 기준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케리아’ 류민석, 서머 기준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리헨즈’ 손시우로 정해졌다.
눈에 띄게 활약한 신인이 평생 한 번 받는 ‘루키 오브 더 이어(상금 3백만 원)’는 ‘루시드’ 최용혁, 최고 지도자에게 주는 ‘베스트 코치(상금 3백만 원)’는 김정수 감독이었다. ‘공로상’은 영문 중계진인 ‘ATLUS’ 맥스 앤더슨에게 돌아갔다.
‘LCK’ 후원사가 게임 속 기록을 반영해 시상하는 특별상 중 ‘로지텍 G 베스트 파워플레이 상’은 ‘에이밍’ 김하람, ‘골든듀 영혼의 듀오 상’은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 ‘JW중외제약 밝은 협곡에 눈뜨다 상’은 ‘켈린’ 김형규, ‘무신사 Stylish Play of the Year 상’은 ‘테디’ 박진성이 뽑혔다.
이어서 ‘LG 울트라기어 베스트 오브젝트 스틸러 상’은 ‘캐니언’ 김건부, ‘올해의 카스 퍼블 플레이어 상’은 ‘오너’ 문현준과 ‘루시드’ 최용혁, ‘우리WON뱅킹 골드킹 상’은 ‘에이밍’ 김하람이 받았다. ‘모두의 보훈 상’은 전용준 캐스터, ‘베스트 쇼맨십 상’은 ‘테디’ 박진성’, ‘LCK 썸네일이 될 상’은 ‘쇼메이커’ 허수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3년에 이어 2024년도 T1은 ‘롤드컵’을 우승하면서 2013년·2015년·2016년·2023년·2024년까지 5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 세계 최강팀을 입증한 바 있다”라며 “이런 성과를 이끈 ‘페이커’ 이상혁은 2년 연속 ‘올해의 선수’가 됐고 함께한 T1 주전 선수 모두 ‘POTY(포지션별)’를 ‘싹쓸이’하면서 한 해를 마쳤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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