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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게임홀릭] 7월 첫 번째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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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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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06-30 오전 9:4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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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확히 2008년도 반년이 지난 가운데, 7월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상은 연일 촛불로 들끓고 있는데, 게이머들이라면 충분히 행복해 질 수 있는 소식이 해외에서 들려왔죠. 네, 바로 전 세계 유저들이(디아블로라는 이름은 전 세계 시장에서 어필하고 있죠) 열광하고 있는 그 이름, 디아블로3가 프랑스 파리 제 4회 WWI에서 발표가 된 것입니다. 29일 행사는 끝났지만, 그리고 아직 발매일이 결정되지도 않았지만 벌써부터 많은 유저들이 디아블로3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아블로 시리즈에 대한 추억이 상당히 많습니다. 무엇보다 멀티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했던 디아블로2를 했던 추억은 정말 사흘밤낮을 이야기해도 모자랄 정도로 많죠. 조던링을 먹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때, 카우던전에서 미친 듯이 레벨업을 하고 좋은 아이템을 먹기 위해 노력했던 그 때를 상기해 보면 벌써부터 디아블로3는 어떤 재미로 우리들을 즐겁게 할지 기대가 됩니다.
 △ 드디어 디아블로3가 발표되었습니다, 만세입니다!!
한국인 개발자의 존재로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디아블로3에 블리자드는 배틀넷 서비스의 기반을 확실히 다져 이전 배틀넷보다 더욱 치밀하고 세밀한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의지도 엿보였습니다. 이후 스타크래프트2의 흥행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이른바 ‘배틀넷2.0’이 바로 그것이죠. 예상과는 달리 WWI에서 그 실체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블리자드는 확실히 자신들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폴 샘즈 블리자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인터뷰를 통해 “배틀넷 시스템은 그동안 변화가 없었다. 디아블로3와 스타크래프트2의 발표와 맞물려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조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력하게 보인 배틀넷 유료화에 대해서는 “각 국가별로 적잡한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현재는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정책은 고민하고 있지 않다”라며 향후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또 WOW와 배틀넷 연동 가능성오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이것이 완성된다면 블리자드 게임의 전체적인 커뮤니티 체계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배틀넷2.0의 아래에 모든 블리자드 게임이 결집하는 형태라고나 할까요.
이 배틀넷2.0이 어떻게 구성되느냐에 따라 향후 디아블로3, 스타크래프트2, WOW등 다수의 유명 블리자드 게임들의 구성이 어떻게 되느냐가 달라집니다. 과연 블리자드의 배틀넷2.0은 어떤 형태로 등장할지 주목됩니다.
지난주에는 블리자드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서 그런지 블리자드에 관한 소식이 참 많습니다. 이번에는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의 영화화를 순조롭게 작업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블리자드의 폴 샘즈 기술이사이자 최고운영책임자에 따르면, ‘레전더리 픽처스’라는 영화사와 손을 잡고 워크래프트를 소재로 한 영화 제작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합니다. 현재 대본 작업을 하고 있고, 감독 선임을 마지막으로 남겨두고 있다고 하네요. 레전더리 픽처스는 300, 슈퍼맨 리턴즈 등 굵직한 블록버스터 영화를 다수 작업한 경력이 있는 영화사인데요. 블리자드가 지난 2007년부터 워크래프트의 영화화를 시작한 것을 공식 발표한 것을 감안해 본다면 올해 후반이나 내년 초 정도에는 영화를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이 영화로 바뀐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기대됩니다.
그런데 이 워크래프트의 영화화가 반지의 제왕의 흥행 덕에 추진이 가능했다고 하는데요. 당초 워크래프트의 영화화는 일반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상당히 빠른 시기에 추진을 했었던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영화 제작사들이 판타지 영화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이죠.
워크래프트의 영화화를 위해 많은 영화사와 접촉하던 도중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공전의 히트를 했고, 결국 판타지 영화에 대한 영화사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레전더리 픽처스와 손을 잡았다는 비화를 언급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려 준 폴 샘즈 최고운영책임자는 반지의 제왕측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은 이미 WOW로 더욱 증폭되어 전 세계 유저들이 워크래프트를 알고 있습니다. 과연 그 세계관이 영화로 바뀌면 어떤 모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PD수첩을 통해 웹보드게임의 사행성에 대한 논란이 일자 문화관광부는 재빠르게(?) 게임산업진흥법을 개정해 사행성 게임들을 엄중 단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개정이 논의중인 법률로는 사행성 게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5일 서울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열린 ‘게임산업법 개정 공청회’ 참가 토론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만든 게임산업법 개정안에 대해 PC방 등록제 도입으로 인한 사행성 게임장 증가나 사행성 게임에 대한 정의 미비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 놓았습니다. 무엇보다 PC방 등록제가 사행성 도박 PC방을 양산하고 있는 주범이라는 것입니다.
 △ ……설마 윷놀이까지 사행성이 끼어들지는 않겠죠?
이 날 참가한 참가자 중 PC방 협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도입된 등록제의 파급으로 건전한 PC방 4000여개가 폐업한 반면 사행성 도박 PC방은 4000∼5000여개까지 증가했다”는 사례를 들며 게임산업법 개정안에서 등록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PC방 등록제가 일정한 사설 기준만 충족하면 사행성 도박을 목적으로 하더라도 PC방을 등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꼴이라며 PC방 등록제가 오히려 사행성 PC방의 합법화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죠.
또 사행성 게임물의 정의가 부정확하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논쟁이 되고 있는 플래시 게임물과 일반 게임 내의 사행성 아이템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심의 기준을 정확히 해야 한다는 것이죠. 게임산업법에서 이야기하는 ‘게임’에 대한 정의가 오락, 여가선용, 학습 및 운동을 하기 위한 활동 대신에 문화 활동으로 규정해서 사행성 게임은 게임에 포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문화관광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서 개정안에 포함한다는 방침으로 7월 중 확정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확정된 개정안은 올해 가을 정기국회에 상정되기 때문에 통과되는 대로 법적 효력을 갖게 됩니다. 부디 논란이 된 사행성 게임들에 대한 엄중한 단속이 개정안으로 인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04년 경, 김택진 NC소프트 대표이사(41)가 재혼설이 휘말렸었습니다. 상대는 2004년 NC소프트 사외이사로 설립되었던 윤송이 전 SK텔레콤 상무(31)였었는데요. NC소프트측과 윤송이 전 상무측은 이 재혼설에 즉각 반발하여 이를 보도한 언론들을 고소하겠다며 발끈하고 나섰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야 이 둘이 재혼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윤송이 전 상무는 ‘천재 소녀’라고 불린 최연소 여성 SK텔레콤 상무로 화제를 낳았었습니다. 그녀를 룰모델로 한 SBS드라마 ‘카이스트’가 방영되기도 했었는데요. 한때 비례 대표 국회의원 영입 대상으로 정치권의 주목을 받기도 했던 그녀는 1993년 서울과학고를 2년 만에 졸업하고 9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마친 뒤 24세 때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인지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아 ‘천재 소녀’라는 별명을 얻었었습니다.
 △ 그 동안 쉬쉬하며 얼마나 답답하게 살았을까요?
이후 SK텔레콤의 최연소 임원으로 임명돼 화제가 되었었지만 지난해 말 퇴사를 해 또 다시 많은 주목을 받았었죠. 그런 그녀와 IT, 게임업계의 기린아인 NC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재혼을 했다는 사실에 업계는 많은 주목을 했었었는데요.
NC소프트측은 지난 29일 “김 사장과 윤 전 상무는 지난해 11월 양가 부모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윤 전 상무는 올 가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NC소프트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인 사이였던 지난해 결혼설 이후 결혼 문제를 진지하게 고려했고, 김택진 대표가 재혼인데다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사람들인 만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결혼을 했다고 하네요.
NC소프트의 김택진 대표이사는 올 3월에 발표된 현재 NC소프트 보유 주식량을 공개했었는데요, NC소프트의 지분 27.27%를 가지고 있으며 이 평가액은 2,800억 원에 이르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윤 전 상무는 천재소녀라고 불리며 그 명석한 두뇌를 인정받았었죠. 두 사람의 결혼이라, 사람은 역시 끼리끼리 만나는 것일까요?
아, 한 가지 더. 상황이 이렇게 될 거 왜 그 때 그렇게 발끈해서 언론사를 고소한다고 난리를 쳤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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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공주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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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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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사장 이랑 윤상무 결혼하면 어느 주식이 올라야 하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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