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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롤드컵 개막, ‘2024 LoL 최강팀’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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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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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9-25 오후 11:1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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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 ‘리그 오브 레전드(LoL)’ 전 세계 e스포츠 리그 대표팀이 모여 대결하는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9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유럽에서 열린다. 플레이-인과 스위스 스테이지는 독일, 8강과 4강은 프랑스, 결승은 영국에서 개최한다.
참가 팀은 총 20곳이다. LJL(일본) 리그가 PCS(태평양)로 합병되면서 지난해보다 2개 팀이 줄었다. 20개 팀 중 12개 팀은 스위스 스테이지에 직행하고 8개 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쳐 스위스 스테이지 및 나머지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일정은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플레이-인 스테이지,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스테이지,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녹아웃 스테이지를 치르는 3단계 구성이다. 결승은 11월 2일이다. 단계별 대진을 위해 라이엇은 지난 9월 1일 조 추첨식을 진행하고 스위스 스테이지에 직행하는 12개 팀을 제외한 8개 팀을 두 조로 나누었다.
가장 먼저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8개 팀이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전한다. 각 조 승자전 승자 2팀과 패자전 및 최정 진출전 승자 2팀, 총 4개 팀이 스위스 스테이지에 오른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는 매드 라이온스 코이(유럽·LEC)와 바이킹 이스포츠(베트남·VCS), PSG 탈론(PCS)과 페인 게이밍(브라질·CBLOL), B조는 GAM 이스포츠(VCS)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PCS), 100 씨브즈(북미·LCS)와 모비스타 레인보우7(라틴 아메리카·LLA)이 대결한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지난해와 같이 같은 전적 상대끼리 대결하는 스위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직행한 12개 팀과 플레이-인 스테이지 상위 4개 팀까지 16개 팀이 만난다. 1라운드는 0-0(승-패), 2라운드는 1-0과 0-1, 3라운드는 2-0·1-1·0-2, 4라운드는 2-1과 1-2, 5라운드는 2-2가 맞붙는다. 모든 라운드가 끝나면 최종 성적 8위 팀까지 녹아웃 스테이지에 오른다.
스위스 스테이지 직행 14개 팀은 LCK(한국) 한화생명e스포츠·젠지 e스포츠·디플러스 기아·T1, LPL(중국) 빌리빌리 게이밍·탑 E스포츠·LNG E스포츠·웨이보 게이밍, LEC G2 E스포츠·프나틱, LCS 플라이퀘스트·팀 리퀴드다. 1라운드는 10월 3일, 2라운드는 4일, 3라운드는 5일~7일, 4라운드는 10일~12일, 5라운드는 13일 일정이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8강, 10월 26일과 27일 4강을 진행한다. 최종 경기인 결승은 11월 2일 열린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스위스 스테이지는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 녹아웃 스테이지 8강·4강은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 결승은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치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LoL’ 지역별 리그 대표팀이 모여 겨루는 ‘2024 롤드컵’이 9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유럽 독일·프랑스·영국으로 이동하면서 열린다”라며 “지역별 우승·상위 성적 팀이 만나 대결하는 만큼, ‘2024 LoL 최강팀’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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