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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2025 LCK 컵 그룹 대결, ‘장로 승리’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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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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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2-04 오후 12:5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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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정규 대회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컵’ 그룹 대결이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됐다. 참가한 10팀이 5팀씩 장로·바론 그룹으로 나뉘어 5경기씩 치렀다. ‘장로 그룹’이 16승 9패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2025 LCK 컵’은 디플러스 기아·젠지 e스포츠·kt롤스터·DRX·농심 레드포스가 장로 그룹, T1·한화생명e스포츠·OK저축은행 브리온·DN 프릭스·BNK 피어엑스가 바론 그룹으로 구분돼 맞붙었다.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경기가 진행됐다.
모든 경기 결과 ‘장로 그룹’이 그룹 전적 16승 9패로 승리했다. 승리 주역은 5연승한 디플러스 기아였다. 그룹 1위에 오른 디플러스 기아는 5승 0패, 세트 득실 10-4, 득실 차 +6, 전승으로 그룹 대결을 마쳤다. 이를 통해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직행 자격도 얻었다.
2위 젠지 e스포츠, 3위 kt롤스터, 4위 DRX는 각각 3승 2패를 기록했다. 득실 차로 순위가 갈렸다. 젠지 e스포츠는 세트 득실 7-4, 득실 차 +3, kt롤스터는 세트 득실 7-6, 득실 차 +1, DRX는 세트 득실 6-7, 득실 차 -1이다. 5위 농심 레드포스는 2승 3패, 세트 득실 5-6, 득실 차 -1이다.
그룹 대결을 이긴 ‘장로 그룹’에서는 1위 디플러스 기아와 2위 젠지 e스포츠가 PO 2라운드에 직행하고 3위 kt롤스터는 PO 1라운드에서 시작한다. 4위 DRX와 5위 농심 레드포스는 플레이-인을 거쳐 PO에 오를 자격을 두고 겨룬다.
패배한 ‘바론 그룹’은 PO에 직행하지 못하고 플레이-인부터 경기를 치른다. 1위 T1은 4승 1패, 세트 득실 9-4, 득실 차 +5, 2위 한화생명e스포츠는 3승 2패, 세트 득실 7-4, 득실 차 +3을 기록했다. 두 팀은 플레이-인 2라운드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3위 OK저축은행 브리온과 4위 DN 프릭스는 1승 4패에 그쳤다. 각각 세트 득실 4-8, 4-9, 득실 차 -4, -5다. 두 팀은 플레이-인 1라운드부터 참여한다. 5위 BNK 피어엑스는 1승도 거두지 못했다. 0승 5패, 세트 득실 3-10, 득실 차 -7로 탈락하고 말았다.
플레이-인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6개 팀 중 상위 3개 팀이 PO에 오를 수 있다. PO 1라운드에서는 kt롤스터와 플레이-인 3위 팀, 플레이-인 1·2위팀 간 경기가 열린다. 승리한 팀은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 e스포츠를 만난다. 이후 상·하위조 경기가 열리고 2월 23일 결승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이 가려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5년 ‘LCK’ 첫 대회 ‘2025 LCK 컵’ 그룹 대결 결과 ‘장로 그룹’이 16승 9패로 승리를 확정, 상위 3개 팀은 PO에 직행하고 남은 2개 팀은 플레이-인에 가게 됐다”라며 “2월 7일부터 열릴 플레이-인을 통해 PO에 오를 3개 팀이 더 가려지는 만큼, 어느 팀이 올라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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