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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5 MSI BS, ‘승자조 LCK 2팀·패자조 LPL 2팀’ 4강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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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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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7-11 오전 8:5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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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2025년 두 번째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BS) 승자조 결승 2팀과 패자조 준결승 2팀이 결정됐다. 승자조 2팀은 한국 대표, 패자조 2팀은 중국 대표다. 승자조 결승 승리 팀은 최종 결승에 직행하고 패배 팀은 패자조 준결승 승리 팀과 패자조 결승에서 대결, 최종 결승에 오를 팀을 가린다.
‘2025 MSI’는 LCK(한국), LPL(중국), LEC(유럽), LTA(아메리카), LCP(퍼시픽) 5개 리그에서 2개 팀이 대표로 나서서 겨루는 대회다. 2015~2024년까지는 매년 지역별 스프링 시즌 우승 팀들이 모여 대결했지만, 2025년부터 지역별 대회를 1개 시즌 1~5라운드 구조로 바꾸면서 1·2라운드 종료 후 열었다.
출전한 10개 팀 중 2시드 4팀이 모여 겨룬 플레이-인(PI)을 통해 2팀이 브래킷 스테이지(BS)에 올랐고 1시드 및 LCK 2시드(우리나라는 올해 첫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우승으로 출전한 2팀 모두 BS 직행)까지 총 6팀이 BS에서 맞붙었다.
BS 7월 2일~4일 승자조 1라운드, 5일~6일 승자조 2라운드를 통해 LCK 대표 젠지 e스포츠와 T1이 승자조 결승에 올랐다. 두 팀은 7월 10일 경기로 최종 결승에 오를 한 팀을 정한다. 패자조에서는 7월 5일~6일 1라운드, 8일~9일 2라운드를 거쳐 LPL 대표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애니원스 레전드(AL)가 패자조 준결승에서 겨루게 됐다.
7월 10일 승자조 결승에서 이긴 팀은 최종 결승에 오르고 진 팀은 패자조 결승으로 간다. 7월 11일 패자조 준결승 승리 팀은 7월 12일 패자조 결승에서 승자조 결승 패배 팀과 대결하고 이긴 팀이 최종 결승에 진출해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승자조 결승에 LCK 2팀이, 패자조 준결승에 LPL 2팀이 오른 모양새다. 이에 따라 최종 결승 한 자리는 LCK가 확보했고 남은 한 자리는 패자조 결승에서 LCK와 LPL이 대결 후 이긴 팀이 가져가게 됐다. 어느 지역이 최종 결승에서 우승컵을 두고 겨룰지 관심을 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2백만 달러(약 27억 원), 우승 상금은 50만 달러(약 6천7천만 원)다. 205년 ‘LoL’ e스포츠 체계 변화에 따라 우승 팀은 최상위 국제 대회 ‘2025 월드 챔피언십(월즈, 롤드컵)’ 출전 자격도 얻는다. 이 때문에 LCK, LPL 4팀 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 게임즈 ‘LoL’ e스포츠 2025년 두 번째 국제 대회 ‘202 MSI’ BS에서 ‘승자조 LCK 2팀·패자조 LPL 2팀’ 4강이 확정됐다”라며 “승자조 결승에서는 LCK 대표 젠지 e스포츠와 T1이 겨루고 패자조 준결승에서는 LPL 대표 BLG와 AL이 대결하는 만큼, 각 팀이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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