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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5 롤드컵 SS 3R, ‘kt·AL’ 8강 진출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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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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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0-22 오후 1:1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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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전 세계 지역별 최강팀이 겨루는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SS) 3라운드까지 경기 결과 LCK(한국) 팀 kt롤스터(이하 kt)와 LPL(중국) 팀 애니원스 레전드(이하 AL)가 3승 0패로 녹아웃 스테이지(KS) 8강에 진출했다. 4라운드는 10월 22일~24일, 5라운드는 10월 25일 진행해 상위 6팀을 가린다.
전 세계 지역 대표 17개 팀이 출전한 ‘2025 롤드컵’은 15개 팀이 SS에 직행했고 플레이-인 스테이지(PI)에서 LCK T1과 LPL 인빅투스 게이밍(IG)이 대결, T1이 3:1로 이기면서 SS에 올랐다. 패배한 IG는 그대로 일정을 마쳤다.
SS는 16개 팀이 단판 대결 후 승패 수가 같은 팀끼리 맞붙는 구조로 진행 중이다. 1라운드는 0-0(승-패), 2라운드는 1-0과 0-1, 3라운드는 2-0·1-1·0-2, 4라운드는 2-1과 1-2, 5라운드는 2-2가 겨룬다. KS 진출이 걸린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운영됐고 3라운드까지 경기 결과 kt와 AL이 KS 진출을 확정 지었다.
KS에 오른 kt는 1라운드 모비스타 KOI(MKOI), 2라운드 팀 시크릿 웨일즈(TSW) 등 LEC(유럽)와 LCP(퍼시픽) 팀을 차례대로 물리치고 3라운드에 나섰다. 3라운드에서는 G2 E스포츠(G2, LEC)와 100 씨브즈(100, LTA, 아메리카)를 이기고 올라온 탑 이스포츠(TES)를 2:0으로 제압, 이번 대회에 출전한 팀 중 가장 먼저 KS에 올랐다.
AL은 1라운드에 한화생명e스포츠(한화), 2라운드에 젠지 e스포츠(젠지) 등 LCK 팀을 차례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는 프나틱(LEC)과 T1을 이기고 올라온 LCP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를 상대로 2:1 승리, kt에 이어 두 번째로 KS에 오른 팀이 됐다.
3라운드 후 남은 12개 팀은 4라운드에서 2-1 팀과 1-2 팀끼리 맞붙는다. 2-1에서 승리한 3팀은 KS에 직행하고, 패배한 3개 팀은 1-2에서 이긴 3개 팀과 5라운드에서 대결 후 마지막으로 KS에 오를 3개 팀을 정한다. 4라운드 2-1 경기는 10월 22일과 23일, 1-2 경기는 10월 23일과 24일, 5라운드 2-2 경기는 10월 25일 열린다.
2-1 경기 대진은 한화와 CFO, G2와 플라이 퀘스트(LTA), 젠지와 TES다. 1-2 경기 대진은 MKOI와 TSW, 빌리빌리 게이밍(LPL)과 비보 키드 스타즈(LTA), T1과 100이다. LCK 4개 팀 중 kt가 KS오른 상황이므로, 남은 한화·젠지·T1도 KS에 오를지 관심을 끈다.
10월 28일 시작하는 KS부터는 모든 경기가 5전 3선승제로 운영된다. 8강을 10월 31일까지 치르고, 11월 1일과 2일 4강 후 11월 9일 결승에서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대회 총상금은 500만 달러(약 71억 원),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4억2천만 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LoL’ 한 해 e스포츠를 마무리하는 ‘2025 롤드컵’ SS 3라운드 경기 결과 ‘kt·AL’이 8강에 선착했다”라며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SS 4·5라운드 경기를 통해 KS에 오를 나머지 6개 팀이 정해지는데, 어느 팀이 자리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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