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가 ‘2026 LoL KeSPA컵(이하 KeSPA컵)’ 예선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참가팀 가운데 가장 먼저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KeSPA컵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소속 10개 팀이 최대 10인 통합 로스터로 출전하는 대회다.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예선에서는 참가팀을 A·B 두 그룹으로 나눈다. 각 팀은 반대 그룹 소속 5개 팀과 한 차례씩 대결하며, 그룹별 상위 4개 팀이 결선에 오른다.
A그룹에 배정된 농심은 예선 첫날인 7월 20일 B그룹 한진 브리온과 kt 롤스터, BNK 피어엑스를 차례로 꺾고 3승 무패로 출발했다. 이튿날 한화생명e스포츠에 패했으나, 같은 A그룹에 속한 Gen.G e스포츠가 3패를 기록하면서 조 4위 이상을 확보한 상태다.
결선은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스테이지 1과 8월 11일·18일 열리는 스테이지 2로 구성된다. 스테이지 1 첫 라운드에서는 예선에서 같은 순위를 기록한 A·B그룹 팀끼리 맞붙는다. 1위 팀 간 경기 승자는 스테이지 2에 진출하고, 패자는 다음 라운드에서 2위 팀 간 경기 승자와 대결한다. 반대편에서는 4위 팀 간 경기 패자가 탈락하며, 승자는 3위 팀 간 경기 패자와 다음 경기를 치른다. 이후 같은 방식을 반복해 스테이지 2에 오를 4개 팀을 가린다.
농심의 최종 조 순위는 남은 T1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조 1위를 유지하면 결선 스테이지 1 첫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만으로 스테이지 2에 직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