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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테라(TERA) 프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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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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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2-03 오후 5: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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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스튜디오의 처녀작이었던 ‘프로젝트S1’이 ‘한게임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테라(The Exiled Realm of Arborea)라는 이름으로 유저들의 눈앞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젝트S1의 새 이름인 테라는, ‘유배된 세계, 아르보레아’의 약자로, 고대 그리스 지명에서 따 온 아르보레아라는 게임 내 세계를 차용한 게임 이름이다.
NHN의 한게임에서 서비스가 확정 된 테라는, MMORPG의 명가를 목표로 하여 2007년 설립된 온라인게임전문개발사인 블루홀스튜디오가 제작기간 3년, 총 개발비 320억 원을 들여 만든 블록버스터 대작 MMORPG이다. 사측은 회사의 핵심역량을 대규모 블록버스터 게임의 제작에 집중을 하는 전략을 경쟁력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MMORPG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이 공개되기 전, 프로젝트S1은 유저들에게 적지 않은 주목을 받았다. 리니지3를 개발했던 전임 개발팀이 게임을 만들었다는 것뿐만 아니라, 상당한 퀄리티의 게임 화면이 공개가 되면서, 그리고 국내 굴지의 대형 퍼블리셔인 NHN의 손에 서비스가 된다는 소식에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급상승한 것이다.
신생 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가 만들어 내는 블록버스터 MMORPG 테라. 한게임 인비테이셔널에서 공개된 화면을 통해 어떤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게임인지 살펴보았다.
현존하는 최고의 엔진으로 알려지고 있는 언리얼3를 바탕으로 만들어 진 테라의 그래픽은, 여타 최신 고사양 게임들만큼이나 깔끔하고 화려하고 세련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유저들은 언리얼3 엔진으로 만들어 진 게임이 어떤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는지에 대해 익히 잘 알고 있다. 스타워즈에서 등장하는 도시를 보는 듯한 웅장한 모습에서부터 시작해서, 세밀한 풀잎의 흔들림이나 아티펙트의 구사까지, 만약 게임이 제공하고 있는 환경을 완벽히 경험할 수 있다면, 유저들은 훌륭한 비주얼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문제는 ‘만약 게임이 제공하고 있는 환경을 완벽히 경험할 수 있다면’이라는 데에 있다. 언리얼3라는 엔진 자체의 사양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당연히 대중성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게임이 가지고 있는 그래픽과 비주얼은 극상이지만, 그것을 유저들이 체험할 수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때문에, 테라가 가지고 있는 큰 장점 중 하나인 그래픽이 더욱 크게 부각되기 위한 키워드는, 대중의 사양을 얼마나 감안하고 게임을 만들 수 있는가에 달려 있을 것이다.
‘논-타깃팅(Non-Targeting)’별도의 타겟팅 없이, 적절한 시점(타이밍)에 방향과 거리를 맞춰서 게임이 지원하는 액션을 펼쳐나가는 전투 방식이다. 기본적으로 다대 다 전투를 이끌어내는 액션 방식으로, 한 번의 공격에 다수의 적들을 적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타격감을 높이고 유저의 조작성을 대폭 강화하며, 많은 변수를 제공하고 있는 전투 방식을 취하고 있으므로 당연히 폭 넓은 전투 패턴을 선보인다. 전투의 재미가 향상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전투 방식이 논 타깃팅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전투 패턴은 MMORPG가 아닌 MORPG의 형식을 띄게 되었고, 개발사인 블루홀스튜디오는 이 방식으로 인해 게임업계의 골치이자 MMORPG를 운영하고 있는 게임사들의 대표적인 고민 중 하나인 오토를 근절할 수 있는 대안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MMORPG의 전투 방식에 심대한 제약을 걸고 있고 예측 플레이를 할 수 없는 전투 스타일이기 때문에 만약 말 그대로 실현이 된다면 게임 밸런스에 심대한 차질을 빚게 하는 오토마우스의 존재는 상대적으로 적어질 수밖에 없다.
논 타깃팅의 3가지 요소는 범위와 방향, 타이밍이다. 이 3가지를 통해 더욱 전략저인 전투가 가능하다는 것인데, 블루홀스튜디오는 이 시스템과 게임 내 액션 엔진의 결합을 위해 약 1년간 기획하고, 토론을 거쳐 완성을 했다고 한다. 논 타깃팅 방식의 완성으로 인해 콘솔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도 충분한 어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그 만큼 논 타깃팅 스타일의 전투는 상당한 액션성과 전투의 재미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만약 이 말이 그대로 게임 내에 구현이 된다면, 상당한 액션성을 유저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다. 그러나 관건은 있다. 논 타깃팅 액션 시스템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요소인 안정적인 카메라 워킹과 정신없이 확확 돌아가는 캐릭터의 시점을 카메라가 적절히 따라갈 수 있는가, 또 유저들이 불편 없이 카메라 조작을 유기적이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게임 내에서 지원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여부이다. 카메라 워킹이 안정적이지 못하거나, 조작감의 불편함이 올 정도로 시점 변경이 자유롭지 못하다면 다대 다 전투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리지 못할 것이다.
한 가지 더. 앞서 언급했다시피 테라는 호쾌한 액션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한 가지 주객이 전도된 부분이 있다. 바로 논 타깃팅 시스템에 의해 게임의 타격감이 극대화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타격감이 뒷받침이 되어야 논 타깃팅 시스템이 비로소 유저들에게 재미로 다가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플레이 동영상에서 등장한 테라의 전투에서는, 이런 기본적인 타격감이 조금은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화려한 비주얼과 그래픽에 비해 이펙트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지적할 수 있겠다.
테라를 개발한 개발진은 게임의 가장 큰 장점에 대해 ‘다양성’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그 다양성에는 커무니티의 다양화도 포함되어 있다. 액션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투 이외의 채집과 거래, 생산 등 다른 플레이어들과 유다관계를 체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즉 인터렉션 커뮤니티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특히 테라의 커뮤니티는 테라만의 정치 시스템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힘을 가진 강자만이 이 세상을 지배하는 단순한 구조가 아닌, 게이머들은 보다 현실에 근거한 게임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게임 월드에서 정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는 게임 세계에 바로 영향을 미치면서 게임 세상과 게이머들이 상호 작용하는 끈끈한 커뮤니티를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가게 될 것이다.
이런 심리스 방식의 커뮤니티 시스템은 게임 내에서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실과 유사한 정치 시스템과 거래 무역 등의 시스템으로 인해 개발자와 기획자의 손이 아닌, 유저들의 희노애락이 표현되는 게임이 되는 것이다.
테라에서의 파티 플레이 역시 다양성이라는 취지하에 다수의 파티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파티 타입은 모두 3가지다.
첫 번째로는 소수정예 파티로, 적은 파티 숫자로 몬스터를 잡는 보통의 MMORPG의 파티 시스템이다. 말하자면 인스턴트 던전의 파티라고나 할까. 두 번째는 1대 다수의 파티 플레이로, 삼국무쌍 시리즈에서와 같이 소수의 정예 파티가 수많은 몬스터들을 상대하는 파티 플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이 레이드 파티로써, 보스형 거대 몬스터를 사냥하는 파티가 있다. 몬스터헌터 등에 있는 거대 몬스터를 많은 파티원들이 사냥하는 스타일의 파티라고 할 수 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2009를 통해 테라를 공개하며 다양성이라는 콘셉트를 유독 많이 강조했다. 다양성이라는 콘셉트 때문에 전투가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을 한 것이다. 몬스터의 AI의 다양성과 전투 흐름의 다양성, 그리고 그것이 가지고 오는 전투의 불규칙성이 게임 자체의 재미를 다양하게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런 의지는 퀘스트의 디자인에도 녹아들어가 있다고 한다. 모든 퀘스트에 실제로 플레이어가 정말로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하는 동기를 부여해서 지루하지 않게 레벨 업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해 게임의 세계관과 콘텐츠 볼륨을 상당히 방대하게 제작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블루홀스튜디오와 NHN은 2009년 여름에 테라의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진 부분들이 많은 테라. 이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시장에서 어필할 수 있을지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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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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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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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장 이슈를 몰거 올것 같은 게임 테라..
개발사 시연 동영상 보고 왔는데 정말 스케일이 큰게 제가 원하던 게임이더군요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직접 플레이 할수 있는 날이 왔음
좋겠네여 ^^ 기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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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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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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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TERA)온라인 공식 커뮤니티
http://cafe.naver.com/terana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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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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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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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방금 블앤소 동영상 봤는데 테라보다는 블앤소가...더 대작일 가망성이..많다.
그리고 타케팅공격방식은 이미 C9을 통해 베타테스트를 해보았지만..첨엔 신기
하다가..나중엔 지루하다 였다..모 그래픽은 좋다지만 과연 그 고성능의 그랙픽을
감당할 유저들이 몇이 있을까?하는 의문..하여튼..해보고 잼 없음 블앤소로 이동.
캐릭터디자인은 왠지 블앤소가 더끌린다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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