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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간 게임홀릭] 9월 셋째 주
작성자 : 등록일 : 2011-09-19 오후 4:55:14
이제 가을과 겨울을 대비한 옷이 필요한 시기가 왔습니다. 지난 주말을 끝으로 이제 무더위는 없을 전망인데요. 특히 최근 일교차가 심해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겜툰 독자 분들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지난주에는 추석 연휴가 겹치는 관계로 국내 시장은 조용한 시기를 보냈는데요. 해외에는 세계 3대 게임쇼 중의 하나인 동경 게임쇼가 개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주말에 가까워서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해 게임 유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했는데요. 그럼 지난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악조건을 무릅쓰고 진행된 TGS 2011이 지난 18일 마무리됐습니다.

올해 개최된 TGS 2011은 동경대지진 여파로 인해 개최가 불투명했습니다. 특히 해외 게임사들이 무더기로 참가를 거부함에 따라 행사 규모가 대폭 축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는데요.

실제로 많은 해외 게임사들이 빠져나갔고 이를 자국 내 유명 게임사들이 많이 참가해 간신히 체면 치례를 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참가사들 확보는 어느 정도 마무리했다고 해도 콘텐츠 부분에서는 실망스러웠던 것이 사실인데요. 발매되는 게임 대부분의 정보들이 이미 E3나 GC 등에서 공개된 내용인 점과 새로운 게임보다는 리마스터를 통해 재판매 게임들이 많아 실상 볼 것은 없었다는 후문입니다.

사실 일본 게임들의 재판매는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올해는 그 정도가 지나쳤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특히 해상도만 조정한 HD판 소식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자 유저들은 실망스럽다는 의견을 쏟아냈는데요.

세계 3대 게임쇼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TGS도 새로운 자구책을 찾지 못하면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해마다 E3와 GC에 대한 비중이 커져가고 있는 것과 동경대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문제 등도 TGS의 발목을 계속 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넥슨이 오는 30일까지 넥슨, 네오플, 게임하이, 넥슨모바일 등 4개 회사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하는 가운데 각 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현재 4개 회사는 프로그래밍, 아트, 게임기획, 사업, 해외사업, 기술지원, 기업디자인, 경영지원 등의 분야에서 120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신입사원은 2012년 2월 4년제 대학을 졸업할 예정이거나 이미 졸업한 사람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경력사원은 유관 경력 1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합니다.

채용과정은 서류전형(신입/경력)과 인적성검사 및 직무테스트로 이루어지는 직군별 전형(신입), 세 차례에 걸진 면접전형(신입/경력)으로 이뤄진다. 서류전형 결과는 10월 중순에 발표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경력사원)과 12월(신입사원)로 각각 예정돼 있습니다.

이를 위해 넥슨은 우수한 인재를 직접 발굴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전국 19개 대학교에서 채용상담과 채용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는 22일에는 아주대학교에서 대규모 채용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19일부터 3일간 신촌에 위치한 카페 ‘민들레영토’에서 ‘넥슨 잡 월드(Job World)’를 열고 채용상담과 함께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 보기 등에 관한 강의도 진행합니다.

4개 회사 인사담당자들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통적인 의견을 내비쳤는데요. 바로 도전의식과 열정, 그리고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준다고 말입니다. 그동안 게임 기업에 취업하고 싶었던 유저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원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지난주에는 전국에 대규모 정전사태로 인해 떠들썩했는데요.

게임 회사들 중 일부도 정전사태로 인해 내부 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불편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에서는 정전 사태로 인해 게임 서비스가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만 다행히도 게임 기업의 경우 예비전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 서비스에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서버 자체를 구동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업무를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것은 사실인데요. 특히 A사의 경우에는 예비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직원들을 모두 퇴거시키는 등 한 때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정전 사태가 무사히 넘어가면서 게임사들도 한 시름 놓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게임사들도 만반의 대비를 통해 게임 서비스에 이상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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