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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간 게임홀릭] 10월 첫째 주
작성자 : 등록일 : 2011-10-04 오전 9:45:02
본격적으로 겨울이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아직 가을도 다 지나가지 않았는데 말이죠. 지난주에는 인기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서비스 소식과 넥슨과 인문협 대립 사건, 또 레드 5 스튜디오는 웹젠과 화해 소식이 있었습니다. 또 국정감사 자리에서 게임 업계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거론됐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지난주에 어떤 소식이 있었는지 알아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AOS 장르의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가 국내 유저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시했슴니다.

지난 9월 28일,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브랜던 벡 CEO와 니콜로 러렌트 해외사업 총괄 부사장, 오진호 아시아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는데요.

'리그 오브 레전드'는 북미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게임으로 현재 한국 내에서도 4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접속해 게임을 즐기고 있는 인기 게임입니다.

브랜던 벡 CEO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라이언 게임즈는 고품질, 진정성, 뛰어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국 유저들에게 다가갈 것이며 특히 한국 시장에서 활성화되어 있는 커뮤니티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그는 이번 한국 서비스가 아시아 지역에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미화 500만 달러의 대회 규모 자금에서 일부를 한국 시장에 투자할 생각이며 서비스 초기 6개월의 수익을 사회공헌에 활용할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브랜던 벡 CEO는 80여 종에 달하는 챔피언 캐릭터들 중 한국 유저들을 위한 신규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언급했는데요. 신규 캐릭터와 함께 브랜던 벡 CEO는 그동안 북미 서버를 통해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을 위해 간단한 정보 입력으로 한국 서버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 이하 인문협)이 ‘서든어택’의 PC방 과금 인하를 요구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지나 9월 29일, 인문협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서비스 중인 ‘서든어택’에 대한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한편, 오과금으로 인해 받은 피해에 대해 넥슨 대표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는데요.

인문협측의 주장에 따르면 넥슨측이 ‘서든어택’의 과금을 요금제에 따라 209원에서 267원까지 책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1년간 이용통계 기준과 CJ E&M 넷마블의 요금제를 대입해 150원이 적정하다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과금 사태 관련해 사건발생 경위 및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할 것을 요구 했으며, 이와 함께 넥슨 대표의 공개 사과까지 요구했다.

덧붙여 인문협은 과금 시스템도 제3기관에 의한 과금 시스템 분기별 불시 검증 제도 신설하고, 과금 상황을 파악을 위한 S/W Module을 업계 공동 개발, 무료 공개, PC방 관리 프로그램 개발사에 무료 제공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넥슨측은 이와 같은 인문협의 주장에 대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고 있다.

넥슨은 반막문을 통해 기존 넷마블 통합 정액제 요금제로 서비스되고 있던 ‘서든어택’의 요금제를 보다 합리적이고 PC대수 70대 이하의 대다수의 중소 PC방에서 요금부담이 적어지는 것으로 분석된 넥슨의 정량제 요금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인문협은 지속적으로 과도한 주장과 사실과 다른 추측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언론매체에 배포를 하고 있어 서비스사 입장에서 계속 지켜만 보기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는데요.

넥슨 ▲ 서든어택은 실질적으로 가장 저렴한 요금으로 PC방에 공급되고 있으며, ▲ 전국 PC방의 57% 매장에서 요금부담이 감소, ▲ 전국 PC방의 65%에 해당하는 중소매장의 환경과 입장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문협은 무리한 요구로 게임사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게임사와 인문협의 대립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특히 요금 문제에 있어서 게임사와 인문협의 대립은 항상 있어왔는데요. 양측이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꽤 진통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넥슨과 인문협이 원하는 수준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지요.





차세대 팀 기반 온라인 액션 슈팅 게임 ‘파이어폴’을 개발하고 있는 레드 5 스튜디오가 웹젠과의 법적 분쟁을 모두 해결했다고 공식 발표 했습니다.

지난 9월 30일, 레드 5 스튜디오는 해외 미디어들을 통해 웹젠과의 분쟁이 모두 해결되었으며 향후 서비스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보도 자료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해당 내용에 따르면 레드 5 스튜디오는 웹젠과의 법적 분쟁에 대한 화해 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웹젠은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법적 소송을 철회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6월 24일 레드 5 스튜디오는 국제상공회의소(ICC)를 통해 웹젠과의 중재절차를 신청하고 웹젠이 퍼블리싱 계약을 계속 불이행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웹젠은 ‘파이어폴’ 서비스와 관련해 정당한 계약상의 권리를 보존, 방어하기 위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보도자료를 통해 레드 5 스튜디오측은 웹젠측이 더 이상 마케팅 및 출시 부분에 대해 관여하지 않게 되며 프로젝트에 투자된 자금에 대해서는 향후 서비스 이후 발생하는 수익에서 분배하는 방식으로 돌려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레드 5 스튜디오의 마크 컨 대표는 “웹젠과의 모든 분쟁과 갈등이 해결됐다”며 “앞으로 중국과 한국 유저들이 ‘파이어폴’에 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서비스도 시작하지 않은 ‘디아블로3’가 등급심의가 거부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이 수면위로 떠오르게 된 배경은 바로 국정감사 때문이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심재철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가 현금 경매장 시스템이 사행성을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로 등급을 거부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게임위측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게임위측 관계자에 따르면 심의 신청도 없었으며 진행한 적도 없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현재 ‘디아블로3’는 2012년으로 발매가 연기된 상황이다. 아직 심의 절차를 밟을 이유도 없을뿐더러 최종 빌드가 등장하기까지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편, 게임위측의 발언대로 이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으나 ‘디아블로3’의 경매장 시스템이 뜨거운 감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는데요. 내년부터 본격적인 심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디아블로3’의 심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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