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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간 게임홀릭] 9월 마지막 주
작성자 : 등록일 : 2011-09-26 오전 9:58:04
폭우가 내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청명한 하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그동안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디아블로3’에 대한 소식이 많았는데요. 이와 함께 논란의 중심이 됐던 ‘명품 온라인’에 대한 기자간담회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고대하고 있었던 ‘디아블로3’의 국내 테스트가 진행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난 9월 22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임패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마이크 모하임 CEO, 랍 브라이덴베커 부사장, 백영재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사의 최신작인 ‘디아블로3’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시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마이크 모하임 CEO는 현재 북미 테스트에 대해 먼저 입을 열었다. 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테스트는 서버가 위치한 지역이 북미 지역에 있기 때문에 서비스하는 것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테스트하기 위함이다. 추후에는 더 많은 지역에 대해 결정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언급할 내용이 없다”며 “현재 베타 테스트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다양한 피드백을 보여주고 있다. 개발팀도 완벽한 빌드를 가지고 유저들을 찾아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함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랍 브라이덴베커 부사장 역시 ‘디아블로3’의 한국 내 베타 테스트에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랍 브레이덴베커 부사장은 “마이크 모하임 CEO가 밝힌 대로 ‘디아블로3’의 테스트는 어디까지나 인프라를 검증하기 위함이다. 물론 한국의 경우 PC방이라는 독특한 문화가 있기 별도의 테스트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는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한편, 베타 테스트 이슈에 이어 마이크 모하임 CEO는 최근 화두가 되고 이는 경매장 시스템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그는 아이템 현금 거래와 관련해 한국 정부에서는 사행성 및 과몰입 우려하고 있다는 의견에 대해 “사내 법률팀과 함께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절대로 불가능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당국과 협의를 거쳐 심의가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게임과 도박을 연결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게임과 도박은 엄연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등급 거부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게임위 심의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18세 이용가 심의를 희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내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던 자사의 기대작 ‘디아블로3’의 출시가 연기되었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마이크 모하임 CEO는 공식 발표를 통해 “우리가 만드는 모든 게임에 있어 가급적 가능한 한 빨리 선보이면 좋겠으나, 우리는 디아블로3를 우리가 목표하는 완성도에 완벽히 이르지 못한 상태로 출시하기 위해 수년간의 개발 작업을 해온 것은 아니다”며,“베타 테스트는 잘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는 게임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들의 기대에 대한 우리의 비전에 부응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추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내년은 블리자드에게 매우 바쁜 해가 될 것이며, 블리자드 게이머들에게는 매우 즐거운 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블리자드는 지난 9월 20일 시작된 디아블로 III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연장해서 진행할 것이며, 잠재적으로 처음 계획보다 더 많은 테스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블리자드의 게임이 연동되어 있는 미국 Battle.net 계정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는 미국 Battle.net계정 관리 사이트를 방문 후 신청을 통해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편, 해당 발표가 있기 전 한국에서 진행된 간담회 내용과 더불어 한국에서는 별도의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가능성은 0%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측이 북미 지역에 한정되어 테스트하는 것을 미뤄볼 때 향후에도 한국 시장에서 베타 테스트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IMI가 선보이는 하이클래스 MMROPG ‘명품 온라인’이 국내 첫 선을 보였다.

9월 21일, IMI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헤리츠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에서 퍼블리싱하는 ‘명품 온라인’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97년 PC 패키지로 시작된 ‘검협정엽’ 시리즈를 온라인화 한 ‘명품 온라인’은 중국 킹소프트의 ‘검협정연 3’의 국내 서비스 타이틀 명으로 총 개발비 5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중국 당나라를 배경으로 역사적 사실을 그려낸 판타지 세계와 다양한 게임요소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3D MMORPG다.

특히 ‘명품 온라인’은 중국 풍운차트, 금령장 등 중국 온라인 게임 종합지수에서 1위에 랭크된 바 있으며 현재도 식지 않는 인기로 중국 MMORPG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2010년에는 중국 내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명품 온라인’은 중국 무협 게임의 장점을 살려 빠른 레벨업과 경맥, 영성, 제자, 비경 시스템 등을 통해 최적화된 6명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킹소프트는 ‘명품 온라인’을 개발하면 그래픽 칩셋 제조업체인 엔비디아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개발된 자체 엔진을 통해 리얼한 그래픽과 액션을 보여준다. 특히 6,000여개에 달하는 방대한 퀘스트를 확보하고 있다.

IMI측은 게임 내에서 얻는 게임머니를 통해 유료콘텐츠 할인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아이템매니아의 시세를 추정해 할인쿠폰을 제공하게 되며 IMI측은 게임은 단순이 즐길 거리가 아닌 투자의 개념이며 게이머가 투자한 만큼의 가치를 인정하고 평가 후 보상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제 리워드 정책을 통해 낮은 레벨의 유저들을 많이 도와줄 경우 그만큼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IMI 이재원 게임사업부 이사는 “‘명품 온라인’은 국내 굴지의 퍼블리싱 업체들로 러브콜이 쇄도했으나 IMI의 명품 마케팅 계획으로 킹소프트의 낙점 받아 국내 파트너가 됐다”고 소개하며 “게임의 재미는 물론, 유저들의 노력을 보상할 만한 파격 정책으로 게임의 흥미 또한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명품 온라인’은 15세 이용가로 23일부터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10월 공개 서비스된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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