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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간 게임홀릭] 2월 첫째 주
작성자 : 등록일 : 2012-01-30 오후 2:15:21
설 연휴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2012년이 시작됐습니다. 한동안 연휴의 영향으로 조용한 한 때를 보냈는데요.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2012년을 위한 행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주에는 연휴가 끼인 만큼 특별한 이슈는 없었지만 교과부의 게임 이용 시간 제한 등의 굵직한 내용들이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성가족부에 이어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도 청소년 게임 이용에 대해 제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에 파문이 일었습니다.

교과부가 주장하고 있는 연령대 별 게임 이용시간 방안은 현재 운영 중인 셧다운제보다 더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먼저 연령대 별로 게임 이용시간을 정해 제한하는 방법으로, 교과부측의 방안이 실행되면 청소년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 시간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임 이용시간 제한 방안이 수면 위로 부상한 것은 최근에 벌어진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교과부는 게임이 청소년 심리 상태에 악영향을 심각하게 초래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연구결과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내용이 알려지면서 유저들의 반응은 셧다운제 그 이상으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셧다운제와 함께 적용이 예상되는 이용시간 제한 방안에 대해 어이가 없다는 것이죠.

한 유저는 “셧다운제와 마찬가지로 게임 이용시간 제한 역시 실효성 없는 보여주기 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학교 폭력이라는 부분이 왜 게임과 연결되는지 구체적인 자료 제시와 함께 과연 이 방안이 최선인지 충분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엔씨소프트가 미국 법원에 영업비밀 침해로 블루홀스튜디오를 고발했습니다. 대상은 ‘리니지3’개발 극비 사항 문제로 법적 대립의 각을 세웠던 블루홀스튜디오의 MMORPG ‘테라’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25일 자사의 북미 법인인 엔씨인터렉티브를 주체로 뉴욕주 남부법원에 블루홀스튜디오 한국 본사와 현지 법인인 앤매스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송의 내용은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3’의 프로젝트 영업 비밀을 침해했으며, 이에 따라 현지 런칭에 대한 금지 가처분 신청과 손해배상, 영업비밀 정보 반환을 요구하는 내용입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2007년 3월 자사가 진행 중이던 ‘리니지3’프로젝트의 핵심 개발자들이 퇴사를 하며 해당 프로젝트의 영업 기밀을 유출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었습니다. 당시 퇴사를 했던 개발자들은 2008년 블루홀스튜디오를 설립해 ‘테라’를 개발했으며, 엔씨소프트는 이에 65억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죠.

이에 검찰은 2008년 12월 ‘리니지3’의 전 개발실장 등 5명을 ‘리니지3’의 영업비밀 유출과 부정경쟁 방지법 위반으로 기소했으며, 현재 민사와 형사재판이 3심 판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년 신작 공개와 함께 대규모 랜파티가 진행되었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단독 행사 ‘블리즈컨’이 올해는 개최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1월 26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지시간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리즈컨 2012는 없을 것이며 다음해인 2013년에 진행된다고 밝혔는데요.

2007년부터 매해 진행된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소식과 함께 개발 중인 빌드를 직접 체험하거나 다양한 관련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파티 형식의 행사입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측은 이번 행사 취소와 관련해 현재 개발 중인 ‘스타크래프트II: 군단의 심장’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의 개발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대신 ‘2012년 배틀넷 챔피언십’을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할 것을 언급했습니다.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의 민간이양이 2월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주관하고 있던 지스타는 지난 해 말부터 민간이양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이 계획에 따라 지스타 주최사는 문화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한국게임산업협회로 이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화부는 26일 이와 같은 지스타 민간이양 계획을 밝히고, 1월 말 지스타 2011사업 정산이 마무리되면 2월 중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를 새로운 주최사로 선정해 지스타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국고보조금 6억 원이 협회로 지급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게임업계의 대표적 단체인 게임산업협회로 지스타가 이양되면서 참가업체들과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의견이 행사 진행에 최대한으로 반영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구요.

한편, 매년 4~5억 원씩 챙겨 두었던 이월금은 사업주최 변경이 확정되면서 국고로 환원됨에 따라 지스타 사업예산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입니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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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남자      [12-02-05]
댓글이 없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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