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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간 게임홀릭] 7월 넷째 주
작성자 : 등록일 : 2012-07-23 오후 1:49:43

장마가 마무리되면서 어느덧 7월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각 학교들은 대부분 방학에 들어갈 전망인데요. 온라인 게임사들은 이 기간에 맞춰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게임 서비스가 많은 포탈의 경우에는 업데이트만 해도 스케줄이 빠듯한데요. 아무쪼록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매하면 환불을 해 주지 않던 ‘디아블로3’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15일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블리자드코리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는데요.

공정위는 ‘디아블로3’가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약관이 포함된 것이 ‘인터넷 게임을 이용하기 전까지 소비자가 단순 변심을 이유로 환급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디아블로3’를 출시한 후 인터넷 다운로드 방식으로 판매를 하면서 구매 후에 환불이나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약관을 포함시켜 논란이 일었는데요. 소비자에게 반품과 보증조건 등의 정보가 담겨 진 계약서가 아닌, 주문자와 결제금액 등 간단한 정보가 남아 있는 메일만을 발송해 ‘배짱 판매’라는 비난을 받은 것이죠.

여기에 심각한 접속장애가 일어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유저들이 게임에 대한 환불 요청이 거세지면서 환불 정책에 대한 문제 해결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한편, 블리자드 코리아는 소비자피해보상 보험이나 결제대금예치 같은 구매 안전 서비스에도 가입하지 않아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여지를 남긴 상태입니다.


겜툰 편집팀
editer@gamtoon.com






엔씨소프트의 블록버스터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앤소)’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3’가 등장해 국내 게임 시장은 물론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그와 대비해 악성코드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는, 지난 6월 접숙된 악성코드 피해 신고는 2394건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난 수치라고 전했는데요.

특히 2012년 들어 월 1500여 건이었던 신고 건수가 지난 5월 ‘디아블로3’ 출시 이후 2000건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블레이드앤소울’이후 악성코드 신고는 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ISA측은 지난 달 신고 된 악성코드 중 게임계정을 탈취하긴 목적의 악성코드가 809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디도스 공격에 해당하는 ‘에이전트(Agent)’가 209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블앤소’의 등장과 ‘디아블로3’로 인해 계정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해커들의 악성코드 유포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KISA측은 “자동접속 프로그램, 혹은 게임의 편의를 도와주는 간편한 핵 프로그램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퍼트리는 만큼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최대 콘텐츠 문화 축제 중 하나인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2’가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 7월 18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17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했는데요.

이번 행사는 해외 초정 바이어들을 위한 비즈 매칭을 비롯해 라이선싱 비즈매칭, 산업별 설명회 및 관련 업계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캐릭터, 애니메이션, 만화, 엔터테인먼트 등을 일반 관객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B2C 전시관에서는 ‘로보카폴리 만들기’, ‘어리집 만들기, ’파워레인저 공연‘의 부대 행사가 마련되었으며 라이선싱 비즈매칭에서는 두산, 삼성, 포스코, 신세계 등의 경쟁력 있는 국내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계약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이 운영됐죠.

오전에 마련된 개막식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홍상표 원장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특허청의 ‘캐릭터산업 육성과 보호를 위한 업무협력약정’ 체결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홍상표 원장은 “신 한류열풍의 주역인 캐릭터 산업에 대해 기업과 국민 모두 더 많은 관심과 필요성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 및 강화해 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이날 함께 열린 K-GAME과 시카프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캐릭터 페어는 많은 관람객의 유치에 성공, 그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를 맡고 마이크 모하임이 유저들에게 장문의 글을 남겨 화제가 됐습니다.

7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마이크 모하임 대표의 글은 최근까지 벌어졌던 서버 문제와 버그에 대한 술회와 함께 향후 업데이트 될 내용을 언급하는 내용으로 간추려지는데요.

먼저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게임을 출시할 때 얼마나 많은 플레이어들이 찾아주실지를 예측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숙제다 지난 2004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출시할 때도 급격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야 했었지만 그렇지 못했다”며 “디아블로 III를 준비하면서 블리자드 게임의 과거 판매량, 다른 인기 PC게임들의 판매량 그리고 사전 구매 수량을 면밀히 조사했고 추가적인 수요에도 확실히 대응할 수 있도록 추정치를 더 높여 잡고 출시를 준비했으나 충분하지 못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아시아 지역의 플레이어분들은 데이터베이스 오류로 인해 초기 몇 주간 더 큰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 이는 저희가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해 발생한 용량 부족과는 다른 문제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세계 곳곳의 플레이어들에게 더 나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놓치고야 말았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며 “게임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 대해 자세한 해결 방안을 설명하기 보다는 현재 남아있는 모든 문제를 수정 또는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상의 게임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새로운 패치 업데이트와 관련해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1.0.4 패치를 통해 새로운 그리고 개선된 전설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여러분의 기대 이상으로 재미를 줄 것이며 인터페이스 개선 작업 및 소셜 기능 개선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또 PvP 업데이트가 포함될 1.1 패치에 대해서는 몬스터들과 싸울 때와는 다른 기술 조합을 시도할 수 있는 전혀 새로운 접근 방식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이미 최고 레벨에 이르고 매우 강력한 캐릭터들을 갖고 계신 플레이어들이 ‘아이템 사냥’을 대체하는 새로운 목표에 매진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게임 플레이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유저들 반응은 그리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여전히 ‘디아블로 III’는 잦은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더해주고 있는 상태인데요. 마이크 모하임 대표의 발표도 시기상 너무 늦은 대응이 아니냐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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