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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간 게임홀릭] 12월 첫째 주
작성자 : 등록일 : 2012-12-03 오후 8:39:32

완연한 겨울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이 급속도로 떨어질 것이 예상되는 등 가을을 넘어서 겨울이 성큼 눈앞에 다가온 느낌인데요. 바람이 세차게 불고 기온이 떨어지는 요즘, 실외활동이 줄어들수록 많은 이들이 찾게 되는 것이 바로 게임입니다. 이번 겨울방학 시즌, 겨울 시즌은 짧고 굵게 춥다고 하네요. 기온이 급속도로 내려간 요즘, 게임시장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오픈베타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고 있는 블록버스터 MMORPG ‘아키에이지’가 난데없는 ‘임신 논란’이 휩싸였습니다.

지난 주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아키에이지’의 콘텐츠 중 결혼과 섹스, 임신도 가능한 콘텐츠가 도입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 것인데요. 게임 상에서 부부가 되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콘텐츠가 상용화 버전에 추가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온 것이었습니다.

‘아키에이지’는 오픈월드 게임을 추구하고 있으며, 환락가 같은 성인 콘텐츠도 대거 업데이트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게이머들은 ‘아키에이지’의 핵심이 자유도이며 18세 이상 성인들이 할 수 있는 게임이 된 만큼 해당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일각에서는 '페이블', '엘더스크롤', 'GTA'등 높은 자유도의 게임들과 같이 결혼과 섹스, 임신과 출산, 육아 등 생활형 콘텐츠에 대한 도입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엑스엘게임즈 측은 현재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임신과 출산 시스템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며 “집을 짓고 가족을 이루는 시스템은 있지만 캐릭터의 임신과 출산 등은 현 시스템에서는 들어가 있지 않다. 내부에서 가축 교배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가 와전된 듯 하다”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하지만 오픈월드 시스템인 만큼 향후 높은 자유도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인 임신과 출산 등의 콘텐츠가 추가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한편, 스타 PD출신 송재경 사단이 개발하고 있는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는 오는 12월 1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픈베타 일정 등을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소통단절, 막장운영 등으로 압도적으로 치솟았던 인기가 급격한 하락세를 탄 ‘디아블로3’가 패치 단행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패치 단행을 해도 욕을 먹는 신세가 됐는데요. 바로 아무런 소개와 안내 없이 실시한 갑작스러운 패치를 단행했기 때문입니다.

블리자드는 지난 29일 ‘디아블로’의 아시아서버 점검과 1.0.6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아무런 정보를 밝히지 않은 채 패치 단행만을 밝혀 유저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지난 10월 18일 단행한 1.0.5패치 이후 단 한 번도 1.0.6패치에 대한 내용을 언급한 적이 없기에 유저들의 이런 불만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유저들은 각종 커뮤니티 등을 통해 “패치를 하는 것 까지는 좋지만 유저들의 입장과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패치일 수도 있는데 패치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뭐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일각에서는 특유의 블리자드 스타일인 깜짝 비공개 패치로 추가적인 콘텐츠 등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블리자드 측의 일방적 태도가 유저들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1.0.6패치 복사 아이템 삭제, 핫픽스 내용 공개 등 다양한 추측들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한편, 블리자드코리아 측은 1.0.6패치는 추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아닌 버그 수정 등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것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쨌든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무소통’을 선보인 블리자드, 대한민국 정부의 소통능력을 배운 것은 아닌지 걱정되네요.







세계적인 소셜&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징가가 재정위기로 인해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일부 스튜디오를 폐쇄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3일 징가의 구조조정 소문이 업계를 통해 돌고 있었으며, 마크 킨커스 징가 CEO가 내부 메일을 통해 이를 인정해 경영악화와 구조조정이 사실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징가는 보스턴 스튜디오의 폐쇄와 오스틴 지사 축소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조조정은 정규직의 5%내외. 외신은 이것은 회사의 몸집 줄이기의 시작으로, 경영진들은 일본과 영구 스튜디오의 폐쇄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징가는 이어서 13개 신규 개발 프로젝트들을 중단할 계획이며, 간판 소셜 게임인 ‘더 빌(The Ville)’에 대한 투자도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현재 ‘더 빌’은 EA와 표절 시비로 소송이 진행되고 있기도 한데요.

한편, 징가는 모바일 게임 시장이 적극적으로 대두되던 2011년 말부터 시장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심각한 적자를 기록하기 시작해 경영상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고의 글로벌 게임사에서 나락을 거듭하고 있는 징가, 도태되는 순간 최고의 순간은 영원하지 않는 것인 자명한 사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겜툰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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