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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간 게임홀릭] 1월 세 번째 주
작성자 : 등록일 : 2013-01-21 오후 5:47:03
벌써 1월의 마지막이 임박해 오고 있습니다. 새해가 밝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새해 첫 달의 마지막이라니, 정말 시간이 빨리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빨리 시간이 가는 이유 중 하나는 게임업계가 신년부터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규제와 신작들의 등장으로 안팎으로 시끌시끌해지고 있는 게임업계인 만큼 남은 1월도 순식간에 지나가 버릴 것 같습니다.






최근 논란을 부르고 있는 새로운 게임규제법이 실무적인 입법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업계 규제법을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아닌, 여성가족부가 실시하고 있어서 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가부 등은 여가부 소속 부서인 청소년매체환경과를 통해 게임업계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 각계 부처와 위원회 단게 등의 정부 기관에 ‘인터넷게임중독 에방에 관한 법률안 등에 대한 의견조회’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의견조회 공문을 돌리는 이유는 입법 후 주무부처 등 타 부처 간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정 절차로, 업계는 여가부가 게임규제 강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법안의 입법절차를 위해 행정적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부처를 대상으로 여가부 측이 게임관련 법률에 대한 의견조회 공문을 돌린 것은 사실”이라며 “게임업계의 주무부처는 문화부인데 게임산업 관련 법안을 여가부가 먼저 발의하고 행정상 절차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대체 게임업계 주무부처기 여성가족부인지 문화체육관광부인지 알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기도 하죠.

한편, 여성부가 발송한 '인터넷게임중독 예방에 관한 법률안', '인터넷게임중독 치유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정부부처의 의견조회 답변일시는 오는 22일까지로 알려져 있어 향후 귀추를 주목시키게 하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폭력게임으로 인해 총기사고가 일어난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코네티켓주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대부분 총기규제에 대한 내용이었으나, 이 중 폭력적인 게임이 총기난사 사건 등을 부른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는 폭력적 게임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할 수 있는 연구 제금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무지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과학을 모른 채 과학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없듯”이라며 게임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에 폭력게임과 총기사고와 관련성을 연구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이죠. 미국은 지난 한 달 동안 조 바이든 부통령의 주도 하에 미국중앙질병관리센터(CDC)가 참여한 총기사고와 관련된 특별 팀이 꾸려져 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 특별 팀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 규제와 관련해 게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죠.

이에 미국의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유사한 단체인 ESA(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는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의 지도력과 사려 깊음, 백악관 총기폭력위원회의 종합적인 업무처리에 감사한다”며 “총기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각자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이를 실행해야 한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에 공감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게임을 선택할 수 있는 도구를 부모들에게 제공할 책임이 있다는 결론에도 동의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ESA는 전 세계 모든 국가가 동일한 영화와 TV, 게임을 즐기고 있지만 미국에서 너무나 많은 숫자의 총기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곱씹어 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책임을 게임업계로 전가, 무조건적인 규제책을 실시하는 국내 정서와는 다른 사고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국내에서 공기총이라도 총기사고가 발생했다면 FPS게임은 씨가 마르지 않을까, 하는 웃지 못할 우스갯소리와 함께 말이지요.







규제와 관련된 이슈들이 난무한 가운데, 게임업계에 좋지 않은 뉴스들만 나온 것은 아닙니다. 엔씨소프트의 ‘길드워2’가 2012년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하며 글로벌 타이틀로써의 위상을 세웠다는 ‘낭보’가 있기도 했죠.

16일 주요 외신은 엔씨소프트의 북미표 온라인 게임인 ‘길드워2’가 2012년 누적 판매량이 3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길드워2’는 북미 자회사 아레나넷이 개발하고 절찬리에 서비스 중에 있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위와 같은 소식은 아레나넷의 콜린 요한슨(Colin Johanson) 디렉터의 인터뷰를 인용한 것으로, ‘길드워2’의 북미 서비스가 폭발적 증가세를 발판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을 밝히며 판매량을 소개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지난해 8월 북미에서 출시를 한 ‘길드워2’는 패키지와 다운로드 제품으로 출시된 이후 사전 예약 기간에만 100만 장 이상을 판매했으며, 정식 서비스 이후 200만 장을 추가로 판매하며 인기 타이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레나넷 측은 이와 같은 인기를 발판으로 게임에 업적 및 보상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게임 활성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새로운 업적 타이틀을 도입해 게임 진영 간 대립과 갈등을 유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겜툰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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