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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게임홀릭] 12월 둘째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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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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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12-12 오후 4:0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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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게임업계는 뜨거운 소식들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많은 신작 게임들의 출시뿐만 아니라 런칭 일정 등이 공개되면서 세차게 휘몰아치고 있는 한파를 무색하게 할 만큼의 뜨거운 열기를 토하게 하고 있는데요. 12월에도 연이어 ‘핫’한 소식들을 쏟아내고 있는 게임업계. 게임시장에는 오늘도 차가운 한기가 불어닥치고 있지만, 게임업계은 ‘후끈’합니다.
수개월 동안 게임업계의 마음을 졸이게 했던 네오위즈게임즈와 스마일게이트의 분쟁이 드디어 일단락되었습니다. 그것도 ‘화해’로 마무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마일게이트의 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서비스에 대한 서비스권리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 내며 새로운 재게약 체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개월 간 이어져 왔던 양 사의 ‘크로스파이어’에 관한 재계약 법정 공방 등은 극적인 합의로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양 사는 게임의 상표권 획득을 위해 합의를 하지 못하고 첨예한 법정 대립을 벌여 왔습니다.
하지만 합의에 의해 네오위즈게임즈와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서비스 계약이 만료되는 2013년 7월 이후에도 향후 3년간 ‘크로스파이어’를 네오위즈게임즈의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새로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가 제기했던 상표권 분쟁 등의 법적 분쟁 소송은 원만하게 합의해 취하하기로 했다고 하는군요.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이뤄낸 눈부신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국내 업체들이 좋지 않은 결과를 내는 것보다는, 협의를 통한 화합이라는 소중한 결과를 낳아 다행입니다.
EA서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을 통해 서비스되는 국내 최고의 축구 온라인 게임인 ‘피파온라인3’가 오는 18일 대망의 오픈베타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업계는 지난 주 넥슨이 ‘피파온라인3’의 서비스 일정을 최종적으로 확정했으며, 18일 클로즈베타에서 받은 피드백을 마무리하고 오픈베타를 실시하는 날짜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에 따라 겨울 시장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인 ‘피파온라인3’가 오픈하면서, 유저들의 기대감이 그야말로 폭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넥슨은 ‘피파온라인3’의 대대적인 PR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오는 8일부터 참가자 전원에게 스타터팩을 증정하는 '감독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픈베타가 실시되면 지난 4일까지 진행된 클로즈베타의 데이터는 초기화 될 예정인데요. 겨울방학 시즌의 화제작이 오픈일정을 확정한 만큼, 스포츠 게임 시장은 다시 한 번 많은 주목을 받을 것 같네요.
블리자드가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신작 게임 ‘블리자드올스타즈’가 ‘스타크래프트2’메뉴를 통해 처음으로 존재를 유저들에게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적용된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2.0.2베타 패치에서 블리자드는 ‘블리자드올스타즈’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메뉴키를 적용해 눈길을 끈 것인데요.
‘블리자드올스타즈’메뉴는 ‘~군단의 심장’게임 내 레더 메뉴에서 공개가 됐지만 아직까지 게임에 대한 인터페이스나 내용 등이 공개된 것은 아니며, 게임 플레이도 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새로운 MMORPG와 함께 꾸준히 신작 브랜드로 주목을 받았던 ‘블리자드올스타즈’에 대한 존재를 어느 정도 드러내고 ‘스타크래프트2’와 함께 연동되어 게임이 서비스될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할 수 있어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블리자드올스타즈’는 블리자드가 만들어 낸 게임 내에 캐릭터들을 선택해 상대 진영과 전투를 벌이는 AOS장르 게임으로 과거에는 ‘블리자드DOTA’라고 불렸으며, 지난 2011년 10월 ‘블리즈컨’에서 공개가 된 바 있습니다.
한편, 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는 “아직까지 확정된 바가 없으며, ‘블리자드올스타즈’에 대한 부분은 이후 공식 발표를 참고해 주길 바란다”며 자세한 언급을 피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캐리건과 야만용사의 대결, 리치왕과 티리얼의 대결이 펼쳐니느 ‘블리자드올스타저’. 분명 초 기대 AOS게임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겜툰 편집팀
edi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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