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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간 게임홀릭] 12월 세 번째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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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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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12-15 오후 12:3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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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입니다. 날씨가 조금은 포근해졌다가, 쌀쌀해졌다, 추워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만 며칠 전에는 완전히 봄 날씨로 느껴졌을 만큼 포근해지기도 했었죠. 그래도 날씨가 찌푸려지지 않고 햇살이 계속 비쳐지고 있어서 아직까지 완연한 겨울이라는 것을 느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벌써 2008년이 약 15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니. 왠지 신기한 기분이네요. 겜툰 유저 여러분들도 남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밝아오는 새해를 잘 준비하시는 남은 기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 업계에 소속되어 있는 회사나 사람들은 올 한 해 자신들의 분야를 결산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게 사실이죠. 그것은 게임업계도 마찬가지인데요. 국내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반면, 미국의 저명한 언론지인 TIME지에서 ‘올해의 게임 10선’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든 플랫폼을 총 망라한 게임들의 등장이라 전 세계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주목시켰는데요.
 △ GTA 시리즈, 대단한 게임임에는 틀림이 없기는 합니다
영광의 1위는 전 세계에서 1천 만 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한 액션 게임인 GTA4가 랭크되었습니다. PS3와 XBOX360, PC용 모바일과 미니 게임기를 제외한 모든 플랫폼으로 게임이 등장한 이 게임은 폭력성과 잔인, 선정성 등으로 숱한 화제를 뿌린 그 게임이죠. 그러나 반대로 사실적이고 뛰어난 물리엔진과 게임 환경 등으로 ‘지극히 게임적인 관점에서’극찬을 받았었습니다. 판매량과 관심도 면에서는 그 어떤 게임도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죠.
2위를 차지한 게임은 XBOX 라이브 아케이드 전용 게임인 브레이드(Braid)가 차지했으며, 게임속 세계를 창조하는 게임 내용을 담은 리틀 빅 플래닛은 3위에 올랐습니다. 여기에 리듬 게임 열풍을 이어간 락 밴드2(Rock Band2)가 4위를 차지했으며, 연말에 출시돼 많은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끈 기어즈 오브 워2(Gears of War2)가 5위에 올랐습니다. 6위에는 호러 게임 데드 스페이스가, 7위에는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8위는 헌팅 포에버, 9위와 10위에는 각각 아이폰 전용 게임 필드러너스, PC용 게임 스포어가 차지했죠.
물론 많은 유수의 게임들이 순위를 차지했습니다만, 게임 전문가들 입장에서는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메탈기어 솔리드4나 닌자가이덴2, 피파2009나 위닝일레븐 2009등과 같은 인기 게임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작 온라인 게임이나 국내 게임들의 이름을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아직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황에는 현금마케팅이 최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게임을 열심히 하면 돈을 준다는데 누가 솔깃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지나치면 좋지 않은 법입니다. 그리고 이 말은 최근의 CCR에게 딱 어울리는 말인 것 같습니다.
최근 CCR이 현금과 황금, 그리고 성인 마케팅을 잇달아 시도하면서 업계에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RF온라인의 마케팅 수단으로 이런 자극적인 수단들을 연이어 동원하고 있는 것인데요. CCR은 화제가 되었던 현금 마케팅인 ‘족장 월급제’에 이어서 황금 1000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대체 이 동영상이 게임과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걸까요?
당연히 황금을 그냥 준다는 마케팅은 이전 일반 직장인들보다 더 많은 현금을 준다는 것보다 더한 구설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수준의 자극적인 현금 마케팅인 것이 분명하죠. 그러나 단순히 황금을 준다는 마케팅뿐만 아니라, CCR은 자극적인 동영상과 월페이퍼를 공개해 이런 구설수에 더한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CCR은 이번 황금 증정 이벤트와 함께 최근 RF온라인의 홍보 모델로 발탁한 인기 레이싱 모델 구지성씨가 등장하는 섹시댄스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문제는, 이 동영상이 게임의 이미지 등에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 그냥 단순한 섹시댄스만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동영상만 보면 이 동영상이 RF온라인이나 CCR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찾아보기 힘든 수준입니다.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현금 마케팅으로 이목을 끌겠다는 생각은 위험한 발상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너도나도 현금 마케팅을 하면 결국 시장이 도박장과 다를 바가 없어지기 때문이죠. RF온라인이 오는 1월에 대규모 업데이트 전에 많은 유저들을 확보하겠다는 욕심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분명 한 번쯤은 재고해봐야 할 마케팅 수단이 아닐까 싶네요.
NC소프트의 아이온이 12월 10일을 기해 서비스 한 달이 되었습니다. 이미 상용화를 진행 중인 아이온은 오픈과 동시에 업계 1위 게임으로 올라서 상용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왕좌(王座)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당연히 아이온이 가지고 온 한 달의 흥행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증을 가질만하죠.
아이온의 상용화 첫 달 매출은 비공식적으로 추정치 54억(개인정액 36억, PC방18억)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상용화 첫날부터 유저들의 상용화 결재 러시가 이어진 만큼 이런 규모는 어쩌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온라인 게임의 또 다른 인기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사이버 블랙마켓, 즉 아이템 현금거래량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요? 오토마우스의 척결, 그리고 현금거래를 반대하고 있는 회사의 방침과 의지와는 달리 아이온의 현금거래량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한 유명 아이템거래업체에 따르면, 아이온의 상용서비스 이후 현금거래 수준은 하루에 평균 약 9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아이온이 대단하긴 대단한 모양입니다!
리니지2의 하루 거래량이 7천만원선인 점을 감안하면 아이템 현금거래 수요증가가 상당히 큰 것으로 분석되는 것이죠. 수치상으로 아이온은 지난 한 달간 약 54억 원의 아이템이나 게임머니가 현금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경쟁작인 WOW는 1천 800만원 수준입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아이온의 출시 전후로 비교해 봤을 때 리니지와 리니지2의 하루 거래량에 큰 차이가 없어서 NC소프트의 발표대로 아이온을 출시함으로써 리니지와 리니지2의 인기가 하락하는, 이른바 ‘제살 깎아먹기’에 대한 우려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한다면 아이온의 실제 지난 한 달간의 매출은 약 100억 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이런 통계가 분명히 모두 긍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현금거래는 장기적으로는 분명히 근절되거나, 혹은 그에 따른 정책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NC소프트는 이런 일환으로 지난 11월 오토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유통시킨 8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중국 등 해외에 있는 유사 프로그램 제조와 유통을 하고 있는 업체를 제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분명히 대단한 흥행을 하고 있으니, 이런 많은 유혹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출시일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국민게임’의 후속작,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가 2009년 하반기에 국내 출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또 다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해외 유명 게임 전문 미디어인 데일리게임은 블리자드코리아가 최근 스타2의 출시 관련 광고 영상 제작을 끝냈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스타2의 발매 시점에 맞춘 이 광고 영상은 여름과 가을 2가지 버전으로, 이에 따라 여름 성수기 시장인 6~7월 사이에 1차 패키지 발매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인 것이죠. 이 시기를 놓치면 가을 시기인 10월과 11월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 광고 영상의 버전이 나눠짐에 따라 여름 성수기 시즌에 한 차례 패키지 발매를 하고, 가을에도 또 패키지 발매를 이어서 한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스타2 자체가 하나의 패키지기 아니라 테란, 저그, 프로토스 버전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패키지의 발매를 따로따로 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죠.
 △ ‘던지고 보는 떡밥’보다는 이제 빨리 출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블리자드는 스타2의 사전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시존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스타2 배틀넷 토론장이 개설했으며, 또 블리자드측은 최근 국내 게임업체는 물론 통신사, 방송사 등과 접촉을 시작, 스타2 사전 마케팅을 위한 파트너 고르기에 나섰다고 데일리게임은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출시 일정이 정해진 것은 없다”며 “블리자드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는 것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신비주의 마케팅의 대가인 블리자드다운 공식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당초 2009년 봄이나 초여름 출시를 기대하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아쉬운 관측임에 틀림이 없지만, 아무튼 서서히 스타2의 등장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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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초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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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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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이 질리는 도를 모르는 블리자드... 스타크2 좀 나오시죠? 이렇게 늦춰지면
갈수록 식상해지는걸 모르나 특히 한국인의 성격에선 대못을 박아주시는 센스 ㅇㅅ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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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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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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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가 살짝 걱정되긴하지만..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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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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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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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오오오오오오오.. 짜증짜증짜증.. 발매는 언제쯤 하려고 저 난리일까.. ㅡ,ㅡ 블리자드 게임은 정말 다 대작인데 한가지 엿먹어라!~ 하는것은 음.. 낚시 때문이랄까?? 에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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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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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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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꼭나오길 얇게 얼은 호수에 떡밥던지지말고
이젠 돈좀모으자 시기놓치면 지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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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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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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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배고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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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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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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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떡밥좀 그만좀 뿌리지??호수 오염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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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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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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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보단 디아블로3가 더기대되지만.. 뭐 어쩔수없는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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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쿠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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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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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4 사고싶다....
스타2야 어서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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