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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간 게임홀릭] 12월 넷째 주
작성자 : 등록일 : 2010-12-20 오전 11:03:46
이번 주는 크리스마스가 시작되는 한 주입니다. 온라인 게임사들은 신작 게임을 선보이기보다는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바쁜 시간을 보낼 전망인데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잘만 찾아보면 유저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이 많으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이슈들을 잘 살펴 독자 분들도 이번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기를 바랍니다. 물론 연인이나 가족과 보내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요.






지난 12월 16일, 온라인 게임사 두 곳에서 2011년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가 있었습니다.

먼저 라이브플렉스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1년 선보일 신작게임 3종과 게임산업 방향 및 전략을 발표했는데요.

라이브플렉스측은 2011년 1월 20일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드라고나 온라인’을 필두로 무협 MMORPG ‘프로젝트 모스'와 SF MMORPG '프로젝트 키메라’ 등 3종의 자체개발 온라인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며 2종의 신작 퍼블리싱과 함께 글로벌 시장 확대 등으로 중견 온라인 게임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습니다.

'드라고나 온라인'은 라이브플렉스가 3년간 80여명의 개발진과, 80억 원 이상의 개발비가 투입한 게임으로 드래곤을 소재로 빙의시스템, 배틀아레나가 핵심인 게임으로'드라고나 온라인'은 라이브플렉스가 3년간 80여명의 개발진과, 80억 원 이상의 개발비가 투입한 게임으로 12월 17일~ 23일까지 3000명의 게이머를 대상으로 결사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모스’는 무협MMORPG로 30, 40대 이상 무협을 즐기는 유저들을 대상 타깃으로 2011년 상반기 중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예정이며, ‘프로젝트 키메라’는 SF MMORPG로 ‘드래고나 온라인’의 개발 노하우가 녹아든 게임으로 2011년 하반기에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라이브플렉스와 CJ인터넷간의 ‘드라고나온라인’의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는데요. 양사는 양해각서에 따라 넷마블을 통해 ‘드라고나 온라인’의 채널링 서비스를 진행하며, PC방 사업의 공동 진행 및 마케팅 활동 협력 등 포괄적인 사업 제휴를 협약했다.

같은 날 액토즈소프트는 서울 종로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1년에 선보일 신작 2종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액토즈소프트에서 선보일 예정인 MMORPG ‘다크블러드’는 어둡고 거친 느낌의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하드코어 게임으로 사실감 넘치는 액션과 성인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그래픽 효과, 뛰어난 타격감을 통해 타 게임과의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특히 게임 내에 구현되어 있는 아이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이 원하는 장비를 직접 제작할 수 있게 했으며 초보 유저들을 위해 튜토리얼을 한층 강화해 스토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부분도 눈길을 끄는데요.

△ 액토즈소프트가 진행한 기자간담회 모습


이어 소개된 ‘와일드플래닛’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본격 건액션을 표방한 'MMORPG'로 논타깃팅 시스템을 통한 자유로운 이동과 점프, 공격 등을 구현했으며 현대 무기들의 타격감을 그대로 살려 마치 TPS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기존의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 디자인도 ‘와일드플래닛’을 대표하는 요소입니다. 특히 액토즈소프트측은 과거 공개한 캐릭터를 더욱 개량해 펑키하면서 경쾌한 느낌의 캐릭터를 만들어 낸 것도 눈길을 끕니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인 3종의 게임도 언급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는데요, 액토즈소프트측에 따르면 동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MMORPG '프로젝트D'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SF세계관을 가진 전략 MORPG ‘프로젝트S', 캐릭터에 따라 색다른 전투방식을 보여줄 MORPG '프로젝트T' 등을 차후 공개할 것임을 언급했습니다.







12월 18일,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의 2010년 마지막 대회에서 ‘프통령’ 장민철(oGs)이 리그 최초로 프로토스 우승을 결정지으면서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장민철은 테란의 희망 ‘치즈왕’ 박서용(티에스엘라인)을 맞아 4:1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면서 과연 ‘프통령’이라는 닉네임에 걸 맞는 실력을 보여줬는데요. 이날 열린 경기에서 치즈러시를 통해 유명한 박서용은 당초 기대와 달리 자신의 주특기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빌드 위주의 전략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장민철 선수는 앞으로 월드 챔피언십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최종적인 목표로 팬들의 기억 속에 남을 수 있는 선수로 거듭나고 싶다는 희망도 언급해습니다.

일방적인 경기로 인해 빛이 바래기는 했으나 박서용 선수도 장민철 선수를 맞아 좋은 경기를 보여주면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는데요.

한편, GSL은 오늘 경기를 마지막으로 오픈 시즌을 마무리하며 2011년부터는 32명의 코드S 보유자가 참가하는 리그와 코드A, GSTL 및 월드 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경기로 찾아올 예정입니다.






엔씨소프트이 차세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블레이드앤소울’이 지난 12월 18일 유저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R&D 센터에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블레이드앤소울 The Soul Party'를 진행했는데요. 이날 유저간담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된 70여명의 유저들과 미디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유저들의 성향에 따라 ‘외유내강’, ‘내유외강’ 팀으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자유시연’과 ‘함께 달리기’, ‘황금강역사 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이날 공개된 ‘블레이드앤소울’은 지난 지스타에서 공개된 내용과 달리 추가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지난 지스타 버전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은 게임 내에 등장하는 대나무마을 전에 게임이 종료되도록 했으나, 이번에는 ‘대나무마을’ 뿐 아니라 ‘영월공동묘지’를 비롯한 다양한 던전 및 몬스터들이 등장했다. 또 ‘황금강역사 잡기’에서 등장한 파티 플레이는 행사의 백미로 꼽힐 만큼 큰 인기를 모았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는 유저간담회 시작부터 줄 곳 자리를 지키며 유저들의 플레이 모습을 세세히 관찰하고 의견을 묻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블레이드앤소울’은 기존의 이미지를 다소 벗을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블레이드앤소울’은 다소 솔로잉 플레이에 편중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요. 유저간담회에서 다양한 파티 플레이를 비롯해 PvP 콘텐츠를 시연함으로써 충분히 파티 플레이도 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냈습니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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