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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간 게임홀릭] 12월 다섯째 주
작성자 : 등록일 : 2010-12-27 오후 5:17:30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바깥 외출이 점차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이 영하권에 머무르면서 각종 사고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히 그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신종플루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마지막 주는 눈 소식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혹시 모를 폭설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놓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지난주 국내를 대표하는 온라인 게임사인 엔씨소프트가 한국프로야구 제 9구단 창단 작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면서 업계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에 프로야구 9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구단 창단 작업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연고지는 9구단 유치 시민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있고 약정서(MOU)가 맺어져 있는 경남 창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 측은 “창원시의 뜨거운 유치 열정과 KBO의 강력한 신생구단 의지, 그리고 엔씨소프트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IT기술과 노하우와 접목시켜 국민들을 더 즐겁게 만든다는 기업 목표가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현재 KBO는 엔씨소프트 측이 낸 의향서를 검토 중인 상태. 때문에 세부적인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상당히 요동치는 모습을 보여 예상 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특히 그동안 지속적인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던 엔씨소프트는 야구단 창단과 관련해서도 영향을 받다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롯데 자이언츠가 엔씨소프트의 창단을 반대하는 의사를 밝히기도 하면서 한 때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롯데 자이언츠의 경우 경남권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단이기 때문에 자칫 엔씨소프트가 창원을 연고지로 할 경우 팬층이 양분화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엔씨소프트가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구단 창단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특히 구단 운용에는 상당한 금액이 들어가는 만큼 엔씨소프트도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할 전망입니다.






게임업계의 불만을 일으켰던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의 등급분류 수수료가 2배로 오르는 것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21일 게임위는 고스톱과 포커류 게임의 등급분류 수수료를 현행 72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인상하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대해선 현행 108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인상하는 '게임물 등급분류 수수료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모바일 게임의 경우에는 기초가액이 현행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됐고, IPTV, 다운로드 게임 등 기타 게임물에 대해선 용량에 따라 10MB 미만은 현행 3만 원에서 5만 원, 10MB 이상 100MB 미만은 현행 4만 원에서 7만 원, 100MB 이상 300MB 미만은 현행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될 예정입니다.

게임업계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에 따르면, 게임위의 2011년 예산은 49억 1천만 원으로 책정되었는데, 이는 61억 원보다 12억 원 가까이 삭감된 금액임으로 수수료 총 수입액인 12억 원을 기준으로 수수료 100%인상 예산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게임위는 현재 별도의 수수료 징수 없이 처리하는 내용수정신고에 대해서는 심의 수수료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게임위 측은 "내용수정신고 업무가 전체 업무의 30.4%를 차지한다"고 밝혔지만 게임업계는 메이저 게임사들의 경우 큰 차이가 없지만 중소규모 업체들의 경우에는 큰 부담이 된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심의도 사실상의 업계 규제인데 민간 자율규제로 돌려주지도 않은 상태에서 심의 수수료까지 인상하는 것은 이중, 삼중의 규제"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임위 측은 이에 대해 "이번 심의 수수료 조정은 지난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제시된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게임위는 "등급분류 업무에 관한 비용을 등급분류 신청자(게임업체)가 부담하는 수익자 부담 원칙을 실현해 수수료의 민간 조달율을 높이라는 지침을 받았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책정된 등급분류 심의 수수료는 게임위 등급분류에 소요되는 원가의 60% 정도의 비용이며 내년 100%, 2012년 50% 인상 등 2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수수료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조정안은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일간 관보게재 등 공고를 거쳐 업계 의견을 청취한 뒤 다음달 13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12월 22일, 넥슨 아메리카는 최근 자사의 인기 게임 중 하나인 ‘메이플스토리’의 유료 사용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는 내용을 밝혀 관련 업계를 놀라게 한 일이 있었습니다.

한 외신에 따르면 현재 넥슨 아메리카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등록 회원 약 700만 중 14%인 100만 명 이상이 유료 아이템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언급했는데요.

넥슨 아메리카 김민 부사장은 “유저들은 서비스가 진행됨에 따라 과거에도 아케이드 게임장이나 디지털 음원, 영화 등을 통해 가상 물품에 대해 계속 구매가 이뤄졌음을 깨달았고 최근의 유저들은 패키지 게임 보다 온라인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유료 아이템 구입에 큰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넥슨은 지난 6월에 개최된 E3 2010 행사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특히 미국 게임 시장에 부분유료화 모델을 최초로 도입하며 현지에서 1,000만 회원 수를 확보할 정도로 현지 내 온라인 게임 붐을 일으키는데 일조했으며 특히 북미 지역에서 비디오 게임 시장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넥슨 아메리카는 1분기에만 28% 성장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적을 올기도 했습니다.

또, 넥슨 아메리카는 새로운 신작들을 계속 북미 시역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매출에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한편, ‘메이플스토리’는 해외 성적은 물론 국내에서도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36만 4천 명을 기록하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이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진행 중인 역대 최대 규모 업데이트 ‘카오스’를 선보인지 10일 만에 기록한 성과로, 카오스 콘텐츠 추가와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이목이 집중되어 지난 주 ‘카오스’ 공개 3일 만에 기록한 28만 명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넥슨은 12월 30일 다섯 가지 전문기술을 통해 전투 이외의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시대’ 공개, 1월 13일 유저 간 대결을 지원하는 ‘대난투’ 업데이트를 통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인데요.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오한별 실장은 "카오스 업데이트에 보여주시는 폭발적인 관심에 매우 감사 드린다”며, “올 겨울 더욱 새롭고, 알차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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